보디빌딩 보충제 시장이 2024~2031년 기간 동안 연평균 8.0%의 준수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233억1,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했을 것으로 보이는 이 시장이 오는 2031년이면 381억2,000만 달러 규모로 더욱 크게 “빌드-업”될 것으로 보인다는 추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도시 벌링게임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코히어런트마켓 인사이트(Coherent Market Insight)는 16일 공개한 ‘글로벌 보디빌딩 보충제 마켓 규모 및 분석: 2024~2030년 성장 트렌드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디빌딩 보충제 시장은 건강과 신체단련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제고에 힘입어 성장세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수록 신체를 단련‧유지하고 근육량을 키우기 위해 보디빌딩 보충제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단백질 보충제는 운동 마니아들에게 근육을 키우거나 근육량을 회복하기 위한 가장 대중적인 대안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데다 밀레니얼 세대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 또한 보디빌딩 보충제 시장이 근력을 키우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를 보면 운동과 신체단련을 위한 대안의 하나로 보디빌딩의 대중적인 인기가 최근 10년 동안 괄목할 만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신체단력 및 탄력있는 체격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운동과 식생활 조절만으로 원하는 체형에 도달하는 일이 대단히 도전적일 수 있는 데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과제여서 근육 키우기를 최적화하고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도움을 받고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보디빌딩 보충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서는 풀이했다.
이에 운동 前 보충제와 단백질 파우더, 분지사슬 아미노산(BCAAs) 및 크레아틴 보충제 등이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을 보조하는 용도로 활발하게 사용되기에 이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문화 또한 보디빌딩 보충제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곡선을 그려 나가는 데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식물성 단백질 분야의 글로벌 리더기업 가운데 한곳으로 잘 알려진 로케뜨(Roquette)를 상기시켰다.
로케뜨가 새로운 식물 유래 쌀 단백질 제품 2종을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보강하면서 발매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로케뜨의 ‘뉴트랄리스’(Nutralys) 쌀 단백질 보충제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안전하면서 영양가 높은 프리미엄 대체 단백질 보충제로 각광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예로 보고서는 지난 2021년 5월 유니레버 그룹이 영국의 푸드테크 기업 이너프(ENOUGH)와 제휴를 발표하면서 식물 기반 단백질 시장에 진출한 사례를 소개했다.
육류와 유사한 맛과 질감을 나타내는 유니레버의 식물 기반 단백질 제품이 4개 대륙 45개국 시장에 진출했을 만큼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보디빌딩 보충제 시장은 유형별로 볼 때 단백질 보충제가 지배적인 위상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북미시장이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업체들이 신제품 개발과 발매를 통해 이 시장의 파이를 키워 나가고 있음이 눈에 띄었다.
앞으로도 “빌드-업”을 지속해 나갈 보디빌딩 보충제 시장의 탄력적인 성장세를 주시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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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 보충제 시장이 2024~2031년 기간 동안 연평균 8.0%의 준수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233억1,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했을 것으로 보이는 이 시장이 오는 2031년이면 381억2,000만 달러 규모로 더욱 크게 “빌드-업”될 것으로 보인다는 추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도시 벌링게임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코히어런트마켓 인사이트(Coherent Market Insight)는 16일 공개한 ‘글로벌 보디빌딩 보충제 마켓 규모 및 분석: 2024~2030년 성장 트렌드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디빌딩 보충제 시장은 건강과 신체단련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제고에 힘입어 성장세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수록 신체를 단련‧유지하고 근육량을 키우기 위해 보디빌딩 보충제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단백질 보충제는 운동 마니아들에게 근육을 키우거나 근육량을 회복하기 위한 가장 대중적인 대안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데다 밀레니얼 세대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 또한 보디빌딩 보충제 시장이 근력을 키우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를 보면 운동과 신체단련을 위한 대안의 하나로 보디빌딩의 대중적인 인기가 최근 10년 동안 괄목할 만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신체단력 및 탄력있는 체격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운동과 식생활 조절만으로 원하는 체형에 도달하는 일이 대단히 도전적일 수 있는 데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과제여서 근육 키우기를 최적화하고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도움을 받고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보디빌딩 보충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서는 풀이했다.
이에 운동 前 보충제와 단백질 파우더, 분지사슬 아미노산(BCAAs) 및 크레아틴 보충제 등이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을 보조하는 용도로 활발하게 사용되기에 이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문화 또한 보디빌딩 보충제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곡선을 그려 나가는 데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식물성 단백질 분야의 글로벌 리더기업 가운데 한곳으로 잘 알려진 로케뜨(Roquette)를 상기시켰다.
로케뜨가 새로운 식물 유래 쌀 단백질 제품 2종을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보강하면서 발매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로케뜨의 ‘뉴트랄리스’(Nutralys) 쌀 단백질 보충제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안전하면서 영양가 높은 프리미엄 대체 단백질 보충제로 각광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예로 보고서는 지난 2021년 5월 유니레버 그룹이 영국의 푸드테크 기업 이너프(ENOUGH)와 제휴를 발표하면서 식물 기반 단백질 시장에 진출한 사례를 소개했다.
육류와 유사한 맛과 질감을 나타내는 유니레버의 식물 기반 단백질 제품이 4개 대륙 45개국 시장에 진출했을 만큼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보디빌딩 보충제 시장은 유형별로 볼 때 단백질 보충제가 지배적인 위상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북미시장이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업체들이 신제품 개발과 발매를 통해 이 시장의 파이를 키워 나가고 있음이 눈에 띄었다.
앞으로도 “빌드-업”을 지속해 나갈 보디빌딩 보충제 시장의 탄력적인 성장세를 주시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