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州, 일부 기능식품 구매연령 제한 확정
18세 미만 체중감소ㆍ근육형성 보충제 구입 “안돼”
입력 2023.11.01 16:16 수정 2023.11.01 16:17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기능식품업계의 이익대변단체 CRN(Council for Responsible Nutrition)이 뉴욕주에서 제정이 확정된 새로운 법에 대해 지난달 26일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

18세 미만 연령대의 체중감소용 기능식품 및 스포츠 영양식품 구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A.5610/S.5823 법안’에 대해 캐시 호출(민주당) 주지사가 최종서명을 마침에 따라 내년 4월부터 발효가 확정되었기 때문.

CRN 측은 법 제정에 반대하기 위한 노력을 줄곧 기울여 왔던 데다 법안에 대한 서명을 거부할 것을 거듭 촉구해 왔다.

이 법안과 유사한 성격의 법안들 또한 미국 내 여러 주(州)에서 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이다.

CRN 측은 이 같은 현재의 상황이 근거가 없는 데다 과학적으로 거짓되고, 젊은층 성인들의 기능성 보충제 섭취와 섭식장애(eating disorders) 및 신체 이형장애 사이에 인과적 상관관계를 찾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능성 보충제 업계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CRN 측은 법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는 동안 뉴욕주의회 의원 및 관계기관 등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면서 캐시 호출 주지사에는 법안 서명에 반대해 줄 것을 촉구해 왔다.

캐시 호출 주지사는 지난해 주의회를 통과한 유사한 내용의 법안에 서명하지 않은 바 있다.

CRN의 스티브 미스터 회장은 “이번에 확정된 법으로 인해 뉴욕주 전역에 산재한 식료품점과 약국, 전문점 등에 진열된 관련제품들에 엄청난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라면서 “이처럼 잘못된 정보에 기반한 법안이 제정됨에 따라 뉴욕주의 전체 연령대 소비자들은 각종 기능성 보충제를 구매하고자 할 때 제한에 직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법안이 확정된 오늘은 소비자들의 선택과 과학적 정확성 등의 측면에서 볼 때 슬픈 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주지사가 서명한 법안은 체중감소 또는 근육형성(muscle building)을 목적으로 발매되고 있는 기능성 보충제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크레아틴, 녹차 추출물, 래즈베리 케톤(raspberry ketone),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및 볶지 않은(green) 커피원두 추출물 등을 포함하고 있는 기능성 보충제들이 구매연령 제한이 적용되는 제품들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美 뉴욕州, 일부 기능식품 구매연령 제한 확정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美 뉴욕州, 일부 기능식품 구매연령 제한 확정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