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식료품 쇼핑객들에게 냉동식품이 변함없이 높은 친화도를 유지하면서 식사시간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다양하고 가치있는 유익성을 제공해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소재한 미국 냉동식품연구소(AFFI)와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부를 둔 전미 식품산업협회(FMI)는 24일 공개한 ‘소매유통에서 냉동의 힘’ 보고서 제 3개정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미국에서 냉동식품 매출액이 지난해 742억 달러 규모에 도달한 데다 핵심 소비자들이 변함없이 활발하고 일관되게 냉동식품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꿔 말하면 냉동식품의 미래 매출전망이 밝아 보인다는 의미이다.
보고서는 총 1,7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냉동식품에서 찾은 가치를 분석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시간절감 뿐 아니라 간편한 식사준비, 맛 기대치 충족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치를 냉동식품이 충족시켜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미국 냉동식품연구소의 앨리슨 보더 소장은 “보고서를 보면 냉동식품이 변함없이 믿을 수 있는 실적을 올리고 있는 데다 지난 20230년 이전부터 핵심(core) 쇼핑객들에게 일관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따라서 냉동식품은 앞으로도 소매유통기업들에게 예측을 가능케 하고 미래의 성공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냉동식품이 오늘날 쇼핑객들에 완전한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해 주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냉동식품의 핵심 소비자들은 매일 또는 며칠마다 냉동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사람들을 지칭하는데, 전체 쇼핑객들의 38%가 여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소비자들은 편리성과 시간절감 뿐 아니라 품질과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냉동식품의 장점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보고서 개정판을 보면 제품을 판촉하고 판매를 증대하기 위한 전략과 행위를 통칭하는 개념인 머천다이징(merchandising)과 다양한 소매유통 시나리오가 쇼핑객들에게 냉동식품에 대한 추가적인 이용과 시험을 촉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지적됐다.
예를 들면 새로운 패키징 트렌드와 같은 신제품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전미 식품산업협회의 릭 스타인 공보담당 부회장은 “이 보고서가 식품 소매유통기업들에게 쇼핑객들이 원하는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쇼핑객들은 단지 가격과 품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상품과 식료품 매장을 연결시켜 주는 경험, 편리성 및 친화도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쇼핑객들에 냉동식품은 이 같은 가치의 새로운 의미라는 측면에서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더 좋은(better-for-you) 상품을 원하기 때문에 냉동식품 매대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소비자들 가운데 66%가 냉동식품이 자신에게 다양하고 더 좋은 대안을 제공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것.
이와 함께 쇼핑객들의 4분의 3 정도가 냉동식품을 구매할 때 이처럼 더 좋은 대안이라는 특성을 “때때로” 또는 “자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더 소장은 “핵심 소비자들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자신의 특정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 주는 냉동식품을 원하고 있다”면서 “신선한 식품이나 품질높은 영양을 공급해 주는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쇼핑객들이 냉동식품 매대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때문일까?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차후에도 냉동식품을 변함없이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94%의 소비자들이 차후 수 개월 동안 지금과 같이 또는 지금보다 더 빈도높게 냉동식품을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는 예상을 털어놓았을 정도.
스타인 부회장은 “냉동식품들이 상품혁신, 다양성 뿐 아니라 기능가능성, 건강 및 웰빙 등의 중요한 특성을 내포한 가운데 쇼핑객들과 변함없는 친화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냉동식품이 쇼핑객들의 필수적인 쇼핑목록에서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에 따라 식품유통기업들은 핵심 냉동식품 소비자들로부터 얻은 정보와 통찰력을 적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매출을 늘려 나가야 할 것이라고 스타인 부회장은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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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식료품 쇼핑객들에게 냉동식품이 변함없이 높은 친화도를 유지하면서 식사시간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다양하고 가치있는 유익성을 제공해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소재한 미국 냉동식품연구소(AFFI)와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부를 둔 전미 식품산업협회(FMI)는 24일 공개한 ‘소매유통에서 냉동의 힘’ 보고서 제 3개정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미국에서 냉동식품 매출액이 지난해 742억 달러 규모에 도달한 데다 핵심 소비자들이 변함없이 활발하고 일관되게 냉동식품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꿔 말하면 냉동식품의 미래 매출전망이 밝아 보인다는 의미이다.
보고서는 총 1,7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냉동식품에서 찾은 가치를 분석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시간절감 뿐 아니라 간편한 식사준비, 맛 기대치 충족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치를 냉동식품이 충족시켜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미국 냉동식품연구소의 앨리슨 보더 소장은 “보고서를 보면 냉동식품이 변함없이 믿을 수 있는 실적을 올리고 있는 데다 지난 20230년 이전부터 핵심(core) 쇼핑객들에게 일관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따라서 냉동식품은 앞으로도 소매유통기업들에게 예측을 가능케 하고 미래의 성공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냉동식품이 오늘날 쇼핑객들에 완전한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해 주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냉동식품의 핵심 소비자들은 매일 또는 며칠마다 냉동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사람들을 지칭하는데, 전체 쇼핑객들의 38%가 여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소비자들은 편리성과 시간절감 뿐 아니라 품질과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냉동식품의 장점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보고서 개정판을 보면 제품을 판촉하고 판매를 증대하기 위한 전략과 행위를 통칭하는 개념인 머천다이징(merchandising)과 다양한 소매유통 시나리오가 쇼핑객들에게 냉동식품에 대한 추가적인 이용과 시험을 촉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지적됐다.
예를 들면 새로운 패키징 트렌드와 같은 신제품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전미 식품산업협회의 릭 스타인 공보담당 부회장은 “이 보고서가 식품 소매유통기업들에게 쇼핑객들이 원하는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쇼핑객들은 단지 가격과 품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상품과 식료품 매장을 연결시켜 주는 경험, 편리성 및 친화도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쇼핑객들에 냉동식품은 이 같은 가치의 새로운 의미라는 측면에서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더 좋은(better-for-you) 상품을 원하기 때문에 냉동식품 매대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소비자들 가운데 66%가 냉동식품이 자신에게 다양하고 더 좋은 대안을 제공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것.
이와 함께 쇼핑객들의 4분의 3 정도가 냉동식품을 구매할 때 이처럼 더 좋은 대안이라는 특성을 “때때로” 또는 “자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더 소장은 “핵심 소비자들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자신의 특정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 주는 냉동식품을 원하고 있다”면서 “신선한 식품이나 품질높은 영양을 공급해 주는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쇼핑객들이 냉동식품 매대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때문일까?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차후에도 냉동식품을 변함없이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94%의 소비자들이 차후 수 개월 동안 지금과 같이 또는 지금보다 더 빈도높게 냉동식품을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는 예상을 털어놓았을 정도.
스타인 부회장은 “냉동식품들이 상품혁신, 다양성 뿐 아니라 기능가능성, 건강 및 웰빙 등의 중요한 특성을 내포한 가운데 쇼핑객들과 변함없는 친화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냉동식품이 쇼핑객들의 필수적인 쇼핑목록에서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에 따라 식품유통기업들은 핵심 냉동식품 소비자들로부터 얻은 정보와 통찰력을 적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매출을 늘려 나가야 할 것이라고 스타인 부회장은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