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수화학기업으로 다양한 식품,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용 원료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루브리졸 코퍼레이션(Lubrizol Corporation)의 계열사인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헬스(LLS Health)가 새로운 식물성 철분 강화 구미제(gummies)를 선보인다.
이 식물성 철분 강화 구미제는 몇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철분을 매일 섭취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 과제임을 상기할 때 관심이 쏠리게 하는 것이다.
LLS 헬스 측은 자사가 독자모유한 ‘리포퍼’(LIPOFER) 전달 포맷을 적용해 철분 섭취를 어렵게 하는 요인들을 극복한 이 비건(vegan) 구미제를 다음달 9~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비타푸즈 유럽’(Vitafoods Europe)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리포퍼’는 철분을 미세캡슐화해 검증된 효능과 철분 반응성의 감소, 높은 생체이용효율 및 부작용 최소화 등을 기대케 하는 기술이다.
필수영양소들이 단맛이 나는 구미제에 포함되어 있다는 장점이 눈에 듼다.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헬스의 이자벨 고메즈 뉴트라슈티컬 사업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10mg의 철분을 하나의 구미제에 포함시킨 제품을 개발해 다른 어떤 보충제보다 고농도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자 했다”면서 “대부분의 철분 보충제가 금속성 뒷맛 등의 문제점들로 인해 개당 3~5mg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을 뿐이지만, ‘리포퍼’ 전달 포맷이 적용된 우리의 구미제는 하루에 하나씩만 먹더라도 1일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통적으로 츄어블 형태의 철분 보충제는 푸마르산철(ferrous fumarate)과 같은 철염(鐵鹽)이 주성분이어서 유쾌하지 못한 금속성 뒷맛과 경화된 조직, 불안정된 색상 등의 문제 뿐 아니라 복통이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점 등이 지적되어 왔던 형편이다.
‘리포퍼’ 전달 포맷이 적용된 구미제는 이 같은 부정적인 문제점들을 극복했다는 장점이 눈에 띈다.
LLS 헬스 측이 보유한 첨단 미세캡슐화 기술이 적용되어 철분 성분을 보호하고, 제조과정에서 안정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기 때문.
‘리포퍼’ 전달 포맷에 적용되는 철 피로인산염(iron pyrophosphate)은 입자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보호형 주형에서 캡슐화하면서 기능성, 흡수성, 생체이용효율 등을 높인 것이다.
덕분에 좋은 맛을 유지하면서 손쉽게 소화되고, 복통과 같은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고메즈 마케팅 책임자는 “품질높은 철분 강화 보충제의 제조를 가능케 함으로써 새로운 제형을 원하고 있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 기술은 생산된 제제의 기능성을 개선해 분산성 향상, 기타 유효성분들과 상호작용 감소 등의 장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LLS 헬스 측의 설명이다.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헬스의 알란 코놀리 글로벌 뉴트라슈티컬 연구‧개발 담당이사는 “기술적인 진보에 힘입어 다른 철분제들에 비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 새로운 제제를 개발할 수 있었다”면서 “덕분에 제한성은 낮으면서 안정성이 높아진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놀리 이사는 “우리의 향상된 기술이 불유쾌한 금속성 뒷맛을 포함하지 않는 데다 안정성, 감각수용성 등의 측면에서 문제점들을 해결해 고도로 효과적인 제품의 제제화가 가능할 것임이 입증됐다”며 “이에 따라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간편한 보충제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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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특수화학기업으로 다양한 식품,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용 원료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루브리졸 코퍼레이션(Lubrizol Corporation)의 계열사인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헬스(LLS Health)가 새로운 식물성 철분 강화 구미제(gummies)를 선보인다.
이 식물성 철분 강화 구미제는 몇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철분을 매일 섭취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 과제임을 상기할 때 관심이 쏠리게 하는 것이다.
LLS 헬스 측은 자사가 독자모유한 ‘리포퍼’(LIPOFER) 전달 포맷을 적용해 철분 섭취를 어렵게 하는 요인들을 극복한 이 비건(vegan) 구미제를 다음달 9~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비타푸즈 유럽’(Vitafoods Europe)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리포퍼’는 철분을 미세캡슐화해 검증된 효능과 철분 반응성의 감소, 높은 생체이용효율 및 부작용 최소화 등을 기대케 하는 기술이다.
필수영양소들이 단맛이 나는 구미제에 포함되어 있다는 장점이 눈에 듼다.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헬스의 이자벨 고메즈 뉴트라슈티컬 사업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10mg의 철분을 하나의 구미제에 포함시킨 제품을 개발해 다른 어떤 보충제보다 고농도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자 했다”면서 “대부분의 철분 보충제가 금속성 뒷맛 등의 문제점들로 인해 개당 3~5mg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을 뿐이지만, ‘리포퍼’ 전달 포맷이 적용된 우리의 구미제는 하루에 하나씩만 먹더라도 1일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통적으로 츄어블 형태의 철분 보충제는 푸마르산철(ferrous fumarate)과 같은 철염(鐵鹽)이 주성분이어서 유쾌하지 못한 금속성 뒷맛과 경화된 조직, 불안정된 색상 등의 문제 뿐 아니라 복통이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점 등이 지적되어 왔던 형편이다.
‘리포퍼’ 전달 포맷이 적용된 구미제는 이 같은 부정적인 문제점들을 극복했다는 장점이 눈에 띈다.
LLS 헬스 측이 보유한 첨단 미세캡슐화 기술이 적용되어 철분 성분을 보호하고, 제조과정에서 안정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기 때문.
‘리포퍼’ 전달 포맷에 적용되는 철 피로인산염(iron pyrophosphate)은 입자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보호형 주형에서 캡슐화하면서 기능성, 흡수성, 생체이용효율 등을 높인 것이다.
덕분에 좋은 맛을 유지하면서 손쉽게 소화되고, 복통과 같은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고메즈 마케팅 책임자는 “품질높은 철분 강화 보충제의 제조를 가능케 함으로써 새로운 제형을 원하고 있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 기술은 생산된 제제의 기능성을 개선해 분산성 향상, 기타 유효성분들과 상호작용 감소 등의 장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LLS 헬스 측의 설명이다.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헬스의 알란 코놀리 글로벌 뉴트라슈티컬 연구‧개발 담당이사는 “기술적인 진보에 힘입어 다른 철분제들에 비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 새로운 제제를 개발할 수 있었다”면서 “덕분에 제한성은 낮으면서 안정성이 높아진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놀리 이사는 “우리의 향상된 기술이 불유쾌한 금속성 뒷맛을 포함하지 않는 데다 안정성, 감각수용성 등의 측면에서 문제점들을 해결해 고도로 효과적인 제품의 제제화가 가능할 것임이 입증됐다”며 “이에 따라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간편한 보충제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