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식료품비 상승 여파 일반잡화류 매출감소
생계비 ↑..잡화류 매출 10월 5%‧11월 첫주 14% ↓
입력 2022.11.22 16:41 수정 2022.11.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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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5월까지 3주 동안 미국 내 일반잡화류 소매 매출액이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잡화류 매출이 전년대비 5% 줄어든 데 이어 11월 첫째주 매출 또한 14% 뒷걸음친 것으로 집계되었기 때문.

이처럼 잡화류 매출이 줄어든 요인으로 무엇보다 식료품비를 포함해 생계비 상승으로 인한 여파가 지목됐다.

미국 뉴욕주 포트워싱턴에 소재한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NPD 그룹은 15일 공개한 ‘잡화류 및 소비재 지출 추이’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NPD 그룹의 마셜 코헨 소매유통 담당 애널리스트는 “증가일로를 치닫던 주간(週間) 식료품비 및 월별 신용카드 지출액이 신중한 구매행동의 확산에 따라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NPD 그룹에 따르면 2022년 들어 대부분의 기간 동안 이어진 가격인상 추세로 인해 잡화류 매출이 2021년 수준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최근까지 매출 추이를 2020년과 비교하면 건강한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식‧음료 및 기타 소비재(CPG) 지출액이 최근 3년 동안 집계된 수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솟는 식‧음료 가격과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식품 구매비용 증가 추세가 다른 영역의 지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눈에 띄었다.

또한 소비자들의 지갑에서 현금을 빼내오기 위한 경쟁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들의 구매가 최근 2년여 동안 이미 이행된 상태여서 잡화류 수요의 저하로 귀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NPD 그룹은 이 같은 이유로 끝없는 할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평소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형적인 겨울철 소비패턴으로의 전환이 지연되고 있고, 미국의 중간선거가 소비자들의 주의분산을 촉발시켰다고 풀이했다.

코헨 애널리스트는 “금리인상과 경기의 여러 가지 측면들이 소비자 신뢰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신제품 발매가 줄어들면서 소비욕구를 자극하는 데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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