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카페서 주문이 당연하지? 레스토랑 간다!
최근 1년 주문‧서비스 건수 13% ↑..아침시간 최다 주문
입력 2022.09.23 16:08 수정 2022.09.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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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비자들이 직장, 학교 및 기타 각종 야외활동에 복귀함에 따라 레스토랑에서 커피를 주문해 음용하는 행태가 재차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얼핏 고개가 갸웃거려지게 하고 있다.

미국 뉴욕주 포트워싱턴에 글로벌 본사를 둔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NPD 그룹은 지난 15일 공개한 캐나다 요식업계 추적조사 자료에서 지난 7월말 현재까지 최근 1년 동안 캐나다에서 총 20억건 이상의 커피 주문이 레스토랑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년도에 비해 13%가 증가했음을 의미하는 통계이다.

다만 이처럼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서도 레스토랑에서 이루어진 커피 주문 및 서비스 건수는 ‘코로나19’ 이전이었던 3년 전과 비교하면 아직 15% 낮은 수치에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레스토랑에서 이루어진 커피 주문 및 서비스를 커피 유형별로 보면 라떼와 같은 뜨거운 스페셜 커피가 최근 1년 동안 16% 늘어나 가장 높은 성장세를 과시한 가운데 전통적인 커피 또는 레귤러 커피가 14%, 냉동 또는 슬러시 커피가 7% 증가율을 각각 내보였다.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레스토랑 커피 주문 및 서비스의 88%가 도넛 매장을 비롯한 패스트 푸드점(QSR)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난 부분이었다.

패스트 푸드점 전체적으로 보면 커피 주문 및 서비스 건수가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도넛 매장의 증가율은 9%로 한계단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햄버거를 주로 취급하는 패스트 푸드점의 경우 같은 기간에 커피 주문 및 서비스 건수가 3%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식 커피(gourmet coffee)를 주문받아 서비스하는 패스트 푸드점은 같은 기간에 7%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3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끼니별로 보면 예상대로 아침식사 시간에 패스트 푸드점에서 이루어진 커피 주문건수가 전년대비 17% 증가하면서 최다건수를 기록했다.

점심식사 시간이 하루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의 커피 주문이 이루어지는 때로 꼽혔지만, 같은 기간에 전년대비 증가율을 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늦은 아침시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때 커피를 주문한 건수의 경우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점심식사 시간의 뒤를 이었다.

NPD 그룹의 빈스 스가벨론 외식업계 담당 애널리스트는 “갈수록 많은 수의 소비자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함에 따라 영업규제 및 폐문 조치가 시행되었던 기간에 급감했던 요식업소 내 커피 주문 및 서비스 또한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이제 요식업소 커피 주문이 가정용 커피머신과 영업규제 기간 동안 커피 메이킹 노하우를 습득한 소비자들과 경쟁에 직면하고 있지만, 편리성을 무기로 요식업소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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