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컨, AI 피부 진단 솔루션으로 아시아 리테일 진출
DFI리테일그룹과 협력…가디언·매닝스 400여 매장 순차 도입
입력 2026.02.04 09:48 수정 2026.02.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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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DFI리테일그룹 헬스&뷰티 부문 아만다 테이(Amanda Tay) 커머셜 디렉터, 앤드류 웡(Andrew Wong) 대표, 비컨 박민석 대표, 김경아 부대표. ⓒ비컨

AI 기반 피부·두피 진단 솔루션 기업 비컨(Becon)은 아시아 최대 유통 기업 중 하나인 DFI리테일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솔루션을 아시아 온·오프라인 채널에 본격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컨은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지역의 가디언(Guardian)과 매닝스(Mannings) 매장 400여곳에 피부·두피 진단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모바일 앱과 연계한 솔루션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비컨은 아시아 서비스 확대에 앞서 지난해 홍콩 매닝스 매장 5곳을 대상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구매 전환율 및 장바구니 증가 등 실질적 성과를 확보했고, 7점 만점 기준 6.5점을 웃도는 재이용 의향 점수를 기록했다.

비컨의 솔루션은 온라인 사전 진단과 오프라인 정밀 분석을 결합해 맞춤형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모바일을 통해 간단한 피부·두피 상태 평가를 진행한 뒤 매장을 방문해 웰니스 전문가와 함께 심층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의료 전문가와의 공동 연구를 기반으로 구축한 300만건 이상의 피부·모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한다. 고해상도 카메라와 UV-A LED 이미징, 온도·습도·냄새 감지 센서를 적용한 특수 스캐너를 활용해 약 2분 만에 피부 12개, 모발·두피 12개 항목을 측정하고 AI로 분석해 정밀 진단 결과를 도출한다.

비컨은 2024년 3월 솔루션 출시 이후 전 세계 15개국, 4000여개 병원·클리닉·살롱 등에서 해당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개인이 가정에서도 탈모 및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서비스 '위드비컨(Withbecon)'을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비컨은 DFI리테일그룹과 협력해 매장 및 모바일 기반 서비스 확산에 나서며,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AI 기반 진단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DFI리테일그룹 헬스&뷰티 부문 앤드류 웡(Andrew Wong)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당사의 웰빙 전략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조언과 일관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컨 박민석 대표는 "DFI리테일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비컨의 AI 진단 기술을 아시아 전역의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오프라인 매장과 디지털 채널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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