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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토(凍土)의 땅에서 에어컨을 팔고, 열사(熱沙)의 나라에서 난로를 파는 회사도 있다고 하더니..
미국의 글로벌 남성용 그루밍 브랜드이자 라이프스타일 컨슈머 브랜드로 잘 알려진 ‘맨스케이프드’(Manscaped)가 중동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나서 얼핏 미스매칭이 아닐까 하는 선입견에 고개가 갸웃거려지게 하고 있다.
중동지방 각국 남성들이라고 하면 흔히 수염을 텁수룩하게 기른 모습이 연상되는 반면 ‘맨스케이프드’의 경우 면도기와 제모기 등의 제품들이 저절로 떠오르는 곳이기 때문.
‘맨스케이프드’는 현지시장에서 유통을 맡을 몬스터 미들 이스트(MME: Monster Middle East)와 손잡고 자사의 글로벌 마켓 확대전략의 일환으로 중동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공표했다.
이날 양사는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하면서 일차적으로 아랍 에미리트(UAE)를 첫 번째 공식 진출국가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궁금증이 앞서게 하는 내용처럼 보이지만, ‘맨스케이프드’는 지난 4년여 동안 ‘아마존’을 통해 자사제품들을 원하는 상당한 수준의 수요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검증됨에 따라 자연스런 수순으로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진출키로 결정한 것이다.
‘맨스케이프드’는 UAE에서 115만여명에 달하는 남성 소비자들을 표적으로 겨냥했다.
자기관리와 고급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높은 UAE 현지 남성들이 ‘맨스케이프드’의 성장에 불쏘시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
‘맨스케이프드’가 손잡은 몬스터 미들 이스트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중동시장 안착을 가속화하는 데 특별한 역량을 보유한 유통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파워하우스이다.
이에 따라 ‘맨스케이프드’는 몬스터 미들 이스트가 아랍 에미리트 뿐 아니라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및 바레인 등 상대적으로 개방적이면서 서방권에 친화적인 걸프협력회(GCC) 6개 회원국 시장에 원활하게(seamless) 진출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맨스케이프드’의 캐서린 크로닌 소매유통 담당부사장은 “우리의 7번째 글로벌 마켓 진출국가로 UAE에 진출키로 한 것이 ‘맨스케이프드’의 전략적 확대 행보에서 중요한 성과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중동국가들은 프리미엄 컨슈머 상품들이 고속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몬스터 미들 이스트와 협력하면서 ‘맨스케이프드’는 이처럼 중요한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크로닌 부사장은 덧붙였다.
특히 두바이 국제공항과 같은 면세업 생태계가 역동적인 글로벌 럭셔리 상품 소비자들에게 우리가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는 말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몬스터 미들 이스트는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및 컨슈머 테크 브랜드들이 중동시장에 안착하는 데 노하우를 보유한 유통기업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중동지방 현지 시장에서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와 깊이 있는 시장 전문성으로 무장하고 있는 곳이 바로 몬스터 미들 이스트이다.
현지 시장에서 ‘맨스케이프드’ 제품들은 주요 가전제품‧라이프스타일 상품 유통채널들과 중동지역 각국의 일부 공항 내 면세점을 통해 발매에 들어가게 된다.
한 예로 교통과 관련해서 글로벌 허브의 한곳이라는 데 반론의 여지가 없어 보이는 두바이 국제공항 내 면세점을 전략적으로 공략키로 한 것.
여행소매 시장에서 이곳 공항을 이용하는 대다수 여행객들의 주의를 끌어모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능케 하는 부분이다.
몬스터 미들 이스트의 자한지르 칸 이사는 “우리가 혁신과 그루밍, 신뢰의 땅이라고 할 수 있는 중동지방에 ‘맨스케이프드’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면서 “중동시장 소비자들에게 ‘맨스케이프드’ 제품들을 공급하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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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토(凍土)의 땅에서 에어컨을 팔고, 열사(熱沙)의 나라에서 난로를 파는 회사도 있다고 하더니..
미국의 글로벌 남성용 그루밍 브랜드이자 라이프스타일 컨슈머 브랜드로 잘 알려진 ‘맨스케이프드’(Manscaped)가 중동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나서 얼핏 미스매칭이 아닐까 하는 선입견에 고개가 갸웃거려지게 하고 있다.
중동지방 각국 남성들이라고 하면 흔히 수염을 텁수룩하게 기른 모습이 연상되는 반면 ‘맨스케이프드’의 경우 면도기와 제모기 등의 제품들이 저절로 떠오르는 곳이기 때문.
‘맨스케이프드’는 현지시장에서 유통을 맡을 몬스터 미들 이스트(MME: Monster Middle East)와 손잡고 자사의 글로벌 마켓 확대전략의 일환으로 중동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공표했다.
이날 양사는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하면서 일차적으로 아랍 에미리트(UAE)를 첫 번째 공식 진출국가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궁금증이 앞서게 하는 내용처럼 보이지만, ‘맨스케이프드’는 지난 4년여 동안 ‘아마존’을 통해 자사제품들을 원하는 상당한 수준의 수요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검증됨에 따라 자연스런 수순으로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진출키로 결정한 것이다.
‘맨스케이프드’는 UAE에서 115만여명에 달하는 남성 소비자들을 표적으로 겨냥했다.
자기관리와 고급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높은 UAE 현지 남성들이 ‘맨스케이프드’의 성장에 불쏘시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
‘맨스케이프드’가 손잡은 몬스터 미들 이스트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중동시장 안착을 가속화하는 데 특별한 역량을 보유한 유통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파워하우스이다.
이에 따라 ‘맨스케이프드’는 몬스터 미들 이스트가 아랍 에미리트 뿐 아니라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및 바레인 등 상대적으로 개방적이면서 서방권에 친화적인 걸프협력회(GCC) 6개 회원국 시장에 원활하게(seamless) 진출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맨스케이프드’의 캐서린 크로닌 소매유통 담당부사장은 “우리의 7번째 글로벌 마켓 진출국가로 UAE에 진출키로 한 것이 ‘맨스케이프드’의 전략적 확대 행보에서 중요한 성과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중동국가들은 프리미엄 컨슈머 상품들이 고속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몬스터 미들 이스트와 협력하면서 ‘맨스케이프드’는 이처럼 중요한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크로닌 부사장은 덧붙였다.
특히 두바이 국제공항과 같은 면세업 생태계가 역동적인 글로벌 럭셔리 상품 소비자들에게 우리가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는 말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몬스터 미들 이스트는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및 컨슈머 테크 브랜드들이 중동시장에 안착하는 데 노하우를 보유한 유통기업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중동지방 현지 시장에서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와 깊이 있는 시장 전문성으로 무장하고 있는 곳이 바로 몬스터 미들 이스트이다.
현지 시장에서 ‘맨스케이프드’ 제품들은 주요 가전제품‧라이프스타일 상품 유통채널들과 중동지역 각국의 일부 공항 내 면세점을 통해 발매에 들어가게 된다.
한 예로 교통과 관련해서 글로벌 허브의 한곳이라는 데 반론의 여지가 없어 보이는 두바이 국제공항 내 면세점을 전략적으로 공략키로 한 것.
여행소매 시장에서 이곳 공항을 이용하는 대다수 여행객들의 주의를 끌어모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능케 하는 부분이다.
몬스터 미들 이스트의 자한지르 칸 이사는 “우리가 혁신과 그루밍, 신뢰의 땅이라고 할 수 있는 중동지방에 ‘맨스케이프드’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면서 “중동시장 소비자들에게 ‘맨스케이프드’ 제품들을 공급하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