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금메달'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
입력 2024.02.14 09:41 수정 2024.02.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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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ESG 경영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LG생활건강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으로,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됐다. 현재 170여개국, 10만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다. GRI, UNGC, ISO 26000과 같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평가하며 기업의 정책, 행동, 결과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두루 반영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코바디스 평가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상위 5% 〃) △실버(상위 25% 〃) 브론즈(상위 50% 〃) 순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평가에서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했고, 등급별 점수 기준이 상향된 이번 평가에선 상위 5% 이내에 해당하는 골드로 등급이 향상됐다. 에코바디스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기업 간 거래에서 각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를 증명하는 데 활용된다.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최남수 상무는 “최근 글로벌 ESG 평가 등급을 요구하는 글로벌 고객사가 늘고 있고 입찰에 필수조건인 경우도 있어 이번 평가 결과가 LG생활건강의 사업 역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필수적인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확대를 위해 2050년 ‘넷 제로(Net-Zero·탄소중립)’를 목표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 및 글로벌 사업장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인권 공급망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인권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또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400여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하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인벤토리 구축과 에너지 절감 활동을 하는 등 지속가능한 조달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왔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국내 소비재 기업 가운데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6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되었다. 또 국내외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도 모두 A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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