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상반기 아픈 실적... 수익성 악화 지속
콜마스크 제외 전 계열사 실적 하락
입력 2023.09.19 06:00 수정 2023.09.19 06:3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올 상반기 콜마비앤에이치는 웃지 못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수익성이 개선되지 못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하락했다.

2023년 상반기 콜마비앤에이치는 매출 2945억원(-4.4%), 영업이익 195억원(-50.2%), 순이익 138억원(-50.0%)를 기록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콜마비앤에이치의 상반기 매출은 2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28억원)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40%(148억원)이 빠져 224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대비 2분기엔 감소세가 소폭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

그 외 계열사들은 매출은 상승했으나, 적자는 계속해서 쌓여갔다.

상반기 에치엔지, 셀티브코리아는 매출이 각각 13%, 25% 증가했다. 하지만 에치엔지의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돼 순손실 1억원을 기록했고, 셀티브코리아는 적자가 확대돼 순손실이 10억원이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중국법인인 강소콜마(JIANGSU KOLMAR MEIBAO KEJI CO., LTD)도 사정은 비슷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44% 오른 5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적자 6억원이 더해져 손손실이 35억원으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해 11월 인수된 콜마스크는 상반기에 231억원의 매출을 기록,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영업이익은 2억원이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콜마비앤에이치, 상반기 아픈 실적... 수익성 악화 지속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콜마비앤에이치, 상반기 아픈 실적... 수익성 악화 지속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