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달부터 1년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설화수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예술과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과 재해석을 통해 전 세계인과 소통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뉴욕을 대표하는 장소인 ‘5번가’에 위치한 전 세계 5000년 예술사가 담긴 작품 수만 점을 소장한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다. 

설화수에 따르면 앞으로 1년간 우리나라 문화와 아름다움을 글로벌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주요 커뮤니티와 함께 협력한다. 특히 미술에 높은 관심을 가진 여성으로 이뤄진 ‘우먼 앤 크리티컬 아이’와 젊은 후원자 모임인 ‘아폴로 서클’과 함께 이번 파트너십 주요 목표인 문화유산 보존과 현대적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설화수만이 가진 독보적인 뷰티 유산과 아름다움에 관한 새로운 경험을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마리나 켈런프렌치 디렉터인 막스 홀라인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설화수는 다양한 협업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사람과 예술을 연결하고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우리 사명에 공감하며 파트너십을 결정한 설화수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화수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축하하며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설화수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블랙핑크 로제’, 뉴욕 한식 레스토랑 ‘아토믹스’, 우리 문화를 퍼포먼스로 소개하는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등 K-컬쳐를 대표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