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치료제 플랫폼 기술 신약 개발 기업 프로앱텍(대표이사 조정행)은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한국비엔씨와 비만치료제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시리즈A 라운드에 참여한 한화투자증권에서 10억원을 추가 투자했고, 한국비엔씨와 비만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체결하며 전략적 투자로 20억원을 투자받아 누적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2024년 2월 22일(한화투자증권), 2024년 2월 23일(한국비엔씨) 투자 계약 체결)
프로앱텍은 지난 2020년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한화투자증권,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을 투자받았다. 2021년에도 브릿지 라운드를 통해 하나투자증권, HYK 파트너스, 금오전자로부터 50억원을 투자받았다. 2022년엔 제 3자 배정으로 10억원으로 누적 110억원을 투자 유치한 바 있다.
프로앱텍이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SelecAllTM은 기존 컨쥬게이션 기술의 문제점이었던 활성감소, 부작용 발생, 낮은 생산수율 등을 극복한 차세대 바이오 신약 개발 컨쥬게이션 기술로 다양한 적응증 등에 응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기술이다. 기존 오리지널 단백질(펩타이드) 의약품의 특정 위치에 유사아미노산을 도입시켜 생체분자와 클릭화학반응을 이용해 결합시키는 기술이다.
프로앱텍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결절성 통풍치료제(PAT101)은 경쟁약물 대비 2배 이상 높은 활성과 원숭이에서 긴 체내 반감기를 보이고 있고, 고요산혈증 녹아웃 마우스 통풍 질환 모델에서는 8주 동안 요산 및 염증 수치를 낮게 유지하는 효과를 입증했으며, 현재 랫드와 원숭이 독성시험을 통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2024년 내에 200L 스케일업과 임상시료를 생산할 예정이며, 2025년 식약처 IND 승인을 받아 국내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후속 파이프라인인 비만치료제는 유사아미노산이 삽입된 GLP-1 수용체 작용제와 프리플 아고니스트(GLP1/GCG/GIP) 작용제를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비만유도마우스 모델에서 의미 있는 체중감소 효과와 일반 마우스에서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2.2배의 반감기 증대 효과가 있었다. 또한 인간 FcRn TG마우스에서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32배의 반감기 증대 효과도 확인했다. 향후 비엔씨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마글루타이드 이상의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프로앱텍은 자체 보유한 위치특이적 바이오 컨쥬게이션 기술(SelecAllTM) 을 비만, 당뇨, 암 등 미충족 의료 수요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한국 비엔씨와 협력할 계획이다.
프로앱텍 조정행 대표는 “본 전략적 투자유치는 그동안 프로앱텍이 고도화해온 SelecAll 플랫폼 기술성과 확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열풍이 일고 있는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도 자체 발굴한 트리플 아고니스트(Triple Agonist)의 장기 지속성을 통해 기존 주 1회 주사 요법을 대체하는 강력한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한국비엔씨와 공동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라이선싱 아웃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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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치료제 플랫폼 기술 신약 개발 기업 프로앱텍(대표이사 조정행)은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한국비엔씨와 비만치료제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시리즈A 라운드에 참여한 한화투자증권에서 10억원을 추가 투자했고, 한국비엔씨와 비만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체결하며 전략적 투자로 20억원을 투자받아 누적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2024년 2월 22일(한화투자증권), 2024년 2월 23일(한국비엔씨) 투자 계약 체결)
프로앱텍은 지난 2020년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한화투자증권,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을 투자받았다. 2021년에도 브릿지 라운드를 통해 하나투자증권, HYK 파트너스, 금오전자로부터 50억원을 투자받았다. 2022년엔 제 3자 배정으로 10억원으로 누적 110억원을 투자 유치한 바 있다.
프로앱텍이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SelecAllTM은 기존 컨쥬게이션 기술의 문제점이었던 활성감소, 부작용 발생, 낮은 생산수율 등을 극복한 차세대 바이오 신약 개발 컨쥬게이션 기술로 다양한 적응증 등에 응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기술이다. 기존 오리지널 단백질(펩타이드) 의약품의 특정 위치에 유사아미노산을 도입시켜 생체분자와 클릭화학반응을 이용해 결합시키는 기술이다.
프로앱텍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결절성 통풍치료제(PAT101)은 경쟁약물 대비 2배 이상 높은 활성과 원숭이에서 긴 체내 반감기를 보이고 있고, 고요산혈증 녹아웃 마우스 통풍 질환 모델에서는 8주 동안 요산 및 염증 수치를 낮게 유지하는 효과를 입증했으며, 현재 랫드와 원숭이 독성시험을 통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2024년 내에 200L 스케일업과 임상시료를 생산할 예정이며, 2025년 식약처 IND 승인을 받아 국내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후속 파이프라인인 비만치료제는 유사아미노산이 삽입된 GLP-1 수용체 작용제와 프리플 아고니스트(GLP1/GCG/GIP) 작용제를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비만유도마우스 모델에서 의미 있는 체중감소 효과와 일반 마우스에서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2.2배의 반감기 증대 효과가 있었다. 또한 인간 FcRn TG마우스에서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32배의 반감기 증대 효과도 확인했다. 향후 비엔씨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마글루타이드 이상의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프로앱텍은 자체 보유한 위치특이적 바이오 컨쥬게이션 기술(SelecAllTM) 을 비만, 당뇨, 암 등 미충족 의료 수요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한국 비엔씨와 협력할 계획이다.
프로앱텍 조정행 대표는 “본 전략적 투자유치는 그동안 프로앱텍이 고도화해온 SelecAll 플랫폼 기술성과 확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열풍이 일고 있는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도 자체 발굴한 트리플 아고니스트(Triple Agonist)의 장기 지속성을 통해 기존 주 1회 주사 요법을 대체하는 강력한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한국비엔씨와 공동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라이선싱 아웃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