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 미국 자회사 ‘윈캘바이오’ ,주사 대체 점안제개발 전임상 결과 첫 공개
차세대 점안제 플랫폼 전임상 'ARVO 2024'발표
입력 2024.02.13 10:08 수정 2024.02.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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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 미국 자회사 윈캘바이오팜(이하 윈캘바이오)이 주사 대체 점안제 플랫폼 개발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미국안과학회(ARVO)에서 오는 5월 구두발표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윈캘바이오는 차세대 점안제 플랫폼과 혈관치료제 개발을 하는 신생바이오 기업이다. 특히, 항체치료제가 안구 내 유리체강을 통해 전달 될 수 있도록 하는 독자적인 안구 침투 캐리어(OPC: Ocular Penetration Carrier) 스크리닝 플랫폼을 개발해 주사 없이 여러가지 안구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보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ㅍ치료제인 항체는 안구 내 공간에 깊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항체-캐리어 컴플렉스를 필요로 한다. OPC 스크리닝 플랫폼은 각각의 항체에 특이한 캐리어를 찿아내기 위해 개발됐다. 이는 주사에 의존하지 않고도 안구 내의 수성 챔버와 유리체, 망막, 맥락막 등에 치료제가 도달할 수 있게 해주는 기전이다.

윈캘바이오는 파멥신이 지분 100%를 소유한 바이오텍이다. 기존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의 모델인 anti-VEGF 항체치료제의 점안제 개발과 관련해 마우스 CNV 모델에서 효능을 입증한 선두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여러가지 동물실험 결과를 ARVO 2024에서 공개한다. anti-VEGF 치료제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 저해제로, 황반변성 치료제 신약들 이지만 현재 안구 내 주사제로만 쓰이고 있다.

윈캘바이오의 최고과학책임자인 이태원 박사는 “ OPC 플랫폼은 지난 몇년 간 외부 공개없이 개발된 자체 플랫폼으로 이번 전임상에서 확인된 연구결과를 최초로 학회에 공개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구두 발표자인 윈캘바이오 수석 연구팀장인 Venice Chiueh 박사는 "우리에게 안구주사 방식 변화에 대해 발표할 기회를 제공해 준 ARVO 심사위원들 큰 관심에 감사한다"며 "향후 기존 환자들 안구 주사방식(IVT)이 점안제 방식으로 바뀔 수 있도록 임상연구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점안액 형태 치료제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시술횟수를 줄여 환자 편의성 향상과 거부감 감소를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눈에 직접 투약하기 때문에 경구제 보다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소량의 국소적 투여로 부작용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안구 뒤쪽 망막까지 충분한 양의 약물을 제대로 도달하게 하는 것이 현재 이 분야 최대 관건이다.

ARVO는 1928년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안과학회로 전세계 75개 이상 국가에서 만 여명 이상 회원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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