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한국바이오협회와 KOTRA에서 16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운영하는 한국관 참가기업에 선발됐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를 통해 홍보부스 설치 등을 지원받아 임상 3상 투약완료를 앞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줄기세포 기반 융복합제제를 통해 국내 임상 1/2a상 IND 승인을 받은 골관절염 치료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파트너사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앞둔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미 빅파마를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1:1 미팅을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마지막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스템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임상 3상 투약 막바지”라며 “2024년 내 품목허가 승인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신약개발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이 이번 행사 미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동물실험을 통해 수술 없이 무릎 관절강 내 주사 투여만으로 연골이 재생되는 결과를 확보한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 또한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 다수 기업과 미팅을 통해 기술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행사에서는 꾸준히 교류를 이어온 빅파마를 중심으로 임상시험 현황 및 추후 신약개발 일정 등을 논의함과 동시에 브라질 대형 제약사를 비롯한 일본, 터키 등 회사에 관심을 보인 여러 지역의 제약사와 신규 파트너십을 구축,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사업기회를 확장할 계획이다.
어해관 사업개발본부장은 “2023 바이오 USA를 통해 기존 교류 기업은 물론 처음 소통하는 해외기업들에서도 미팅을 요청해와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토피 치료제 임상3상 완료 및 데이터 확보 시점,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 진입 등 관심도가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협력 등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 USA는 국내외 1만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혁신 신약개발 및 연구결과 발표, 파트너링 미팅 등을 진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콘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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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한국바이오협회와 KOTRA에서 16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운영하는 한국관 참가기업에 선발됐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를 통해 홍보부스 설치 등을 지원받아 임상 3상 투약완료를 앞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줄기세포 기반 융복합제제를 통해 국내 임상 1/2a상 IND 승인을 받은 골관절염 치료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파트너사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앞둔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미 빅파마를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1:1 미팅을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마지막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스템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임상 3상 투약 막바지”라며 “2024년 내 품목허가 승인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신약개발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이 이번 행사 미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동물실험을 통해 수술 없이 무릎 관절강 내 주사 투여만으로 연골이 재생되는 결과를 확보한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 또한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 다수 기업과 미팅을 통해 기술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행사에서는 꾸준히 교류를 이어온 빅파마를 중심으로 임상시험 현황 및 추후 신약개발 일정 등을 논의함과 동시에 브라질 대형 제약사를 비롯한 일본, 터키 등 회사에 관심을 보인 여러 지역의 제약사와 신규 파트너십을 구축,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사업기회를 확장할 계획이다.
어해관 사업개발본부장은 “2023 바이오 USA를 통해 기존 교류 기업은 물론 처음 소통하는 해외기업들에서도 미팅을 요청해와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토피 치료제 임상3상 완료 및 데이터 확보 시점,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 진입 등 관심도가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협력 등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 USA는 국내외 1만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혁신 신약개발 및 연구결과 발표, 파트너링 미팅 등을 진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콘퍼런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