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메르스(MERS-CoV) 사태부터 2020년 초 시작된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당시 최전선에서 독자적인 과산화수소 공간멸균 기술로 멸균서비스를 제공하며 감염관리 전문기업으로 주목받았던 ㈜우정바이오가 사각지대 없는 멸균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8일 회사 관계자는 “지난 7월 15일 센서부를 구비한 과산화수소 증기 살균 제어 시스템의 특허 등록이 완료되면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사각지대 제로 과산화수소 증기 멸균 시스템(HPV, Hydrogen Peroxide Vapor) 국내 공급 초읽기에 들어갔다 ”고 전했다.
우정바이오는 고위험군 감염 바이러스 유출을 방지하는 시설 구축 노하우와 의약품 GMP생산시설에서 활용하는 고차원 멸균 프로세스 기반 감염관리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직접 개발한 HPV 멸균기기를 이용해 ‘멸균’을 진행하고 ‘사멸검증’에 대한 입증, 멸균 후 잔류물 유무 등 안전성 검증에 대한 ‘멸균검증보고서’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 장비 국내 공급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소형, 중형, 대형, 이동형 등 다양한 타입으로 향상된 성능을 가진 하드웨어와 다중장비 원격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 고객편의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해 왔다. 국내 공급을 목전에 둔 상태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회사 관계자느 “가격경쟁력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니즈는 충분한 것으로 파악되며, 나아가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가 다시 찾아오더라도 신속하게 전국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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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메르스(MERS-CoV) 사태부터 2020년 초 시작된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당시 최전선에서 독자적인 과산화수소 공간멸균 기술로 멸균서비스를 제공하며 감염관리 전문기업으로 주목받았던 ㈜우정바이오가 사각지대 없는 멸균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8일 회사 관계자는 “지난 7월 15일 센서부를 구비한 과산화수소 증기 살균 제어 시스템의 특허 등록이 완료되면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사각지대 제로 과산화수소 증기 멸균 시스템(HPV, Hydrogen Peroxide Vapor) 국내 공급 초읽기에 들어갔다 ”고 전했다.
우정바이오는 고위험군 감염 바이러스 유출을 방지하는 시설 구축 노하우와 의약품 GMP생산시설에서 활용하는 고차원 멸균 프로세스 기반 감염관리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직접 개발한 HPV 멸균기기를 이용해 ‘멸균’을 진행하고 ‘사멸검증’에 대한 입증, 멸균 후 잔류물 유무 등 안전성 검증에 대한 ‘멸균검증보고서’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 장비 국내 공급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소형, 중형, 대형, 이동형 등 다양한 타입으로 향상된 성능을 가진 하드웨어와 다중장비 원격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 고객편의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해 왔다. 국내 공급을 목전에 둔 상태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회사 관계자느 “가격경쟁력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니즈는 충분한 것으로 파악되며, 나아가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가 다시 찾아오더라도 신속하게 전국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