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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국내 수박 등 주요 박과작물 재배 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Cucumber green mottle mosaic virus)를 정밀 타격하는 RNA 간섭(RNAi) 기반 작물보호 조성물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CGMMV 유전체를 정밀 분석해 바이러스 증식에 관여하는 핵심 유전자 영역을 찾아내 억제하는 기술이다. 자체 기술로 설계한 이중가닥 RNA(dsRNA)를 활용해 실제 식물 감염시험을 진행한 결과, 특정 dsRNA 조성물을 처리한 시험군에서 무처리군(100%) 대비 감염률이 30%로 낮아지며 70%에 달하는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CGMMV는 수박을 비롯해 오이, 참외, 멜론 등 주요 박과 작물에 감염돼 잎에 모자이크 증상을 일으키고, 수박 경우 과육이 변색되고 물러지는 일명 '곤약 증상'을 유발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특히 종자나 토양을 통해 쉽게 전염되어 한 번 포장에 유입되면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동안 감염주를 조기 제거하는 등 예방적 조치에만 의존해야 했으나, 제놀루션이 개발한 RNAi 작물보호제는 특정 유전자 서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증식을 막는 방식으로 기존 방제법 한계를 뛰어넘는 근본적인 차세대 바이오 농약 기술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RNA 기반 작물보호제(RNA 농약)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17억 2,000만 달러(한화 약 2조 6,000억 원)에서 2031년 약 30억 4,000만 달러(한화 약 4조 6,000억 원) 규모까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잔류 독성이 없고 타깃 바이러스만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어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제놀루션은 이미 RNA 간섭 기술을 활용한 꿀벌 질병(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상용화 역량을 입증했다. 또 핵심 경쟁력인 ‘자체 dsRNA 대량생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특허 출원으로 기존에 확보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잠두위조바이러스2(BBWV2)에 이어 네 번째 핵심 식물 바이러스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게 됐다. 이로써 기존 원예작물을 넘어 수박 등 박과 작물까지 방제 범위를 넓히며 'RNA 기반 종합 식물 방제 플랫폼' 완성에 바짝 다가섰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CGMMV는 국내 박과작물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고질적인 바이러스로, 상용화 시 잠재적인 시장 수요가 매우 클 것”이라며 “글로벌 친환경 RNA 농약 시장이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독자적인 대량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작물보호 솔루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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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허는 CGMMV 유전체를 정밀 분석해 바이러스 증식에 관여하는 핵심 유전자 영역을 찾아내 억제하는 기술이다. 자체 기술로 설계한 이중가닥 RNA(dsRNA)를 활용해 실제 식물 감염시험을 진행한 결과, 특정 dsRNA 조성물을 처리한 시험군에서 무처리군(100%) 대비 감염률이 30%로 낮아지며 70%에 달하는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CGMMV는 수박을 비롯해 오이, 참외, 멜론 등 주요 박과 작물에 감염돼 잎에 모자이크 증상을 일으키고, 수박 경우 과육이 변색되고 물러지는 일명 '곤약 증상'을 유발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특히 종자나 토양을 통해 쉽게 전염되어 한 번 포장에 유입되면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동안 감염주를 조기 제거하는 등 예방적 조치에만 의존해야 했으나, 제놀루션이 개발한 RNAi 작물보호제는 특정 유전자 서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증식을 막는 방식으로 기존 방제법 한계를 뛰어넘는 근본적인 차세대 바이오 농약 기술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RNA 기반 작물보호제(RNA 농약)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17억 2,000만 달러(한화 약 2조 6,000억 원)에서 2031년 약 30억 4,000만 달러(한화 약 4조 6,000억 원) 규모까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잔류 독성이 없고 타깃 바이러스만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어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제놀루션은 이미 RNA 간섭 기술을 활용한 꿀벌 질병(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상용화 역량을 입증했다. 또 핵심 경쟁력인 ‘자체 dsRNA 대량생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특허 출원으로 기존에 확보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잠두위조바이러스2(BBWV2)에 이어 네 번째 핵심 식물 바이러스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게 됐다. 이로써 기존 원예작물을 넘어 수박 등 박과 작물까지 방제 범위를 넓히며 'RNA 기반 종합 식물 방제 플랫폼' 완성에 바짝 다가섰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CGMMV는 국내 박과작물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고질적인 바이러스로, 상용화 시 잠재적인 시장 수요가 매우 클 것”이라며 “글로벌 친환경 RNA 농약 시장이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독자적인 대량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작물보호 솔루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