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쏘핏이 바디케어 브랜드 ‘하루나(HARUNA)’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선 ‘강한 보습’과 ‘산뜻한 사용감’을 한 제형에 구현하는 것이 과제다. 대부분 제품이 도포 직후의 촉촉함에 초점을 맞춘 반면, 하루나는 사용자가 제품을 바른 뒤 옷을 입고, 활동하고, 잠드는 ‘이후의 삶’까지 고려해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

운동 전문가인 박소현 대표는 쏘핏을 운영하며 여성 고객의 신체 변화와 생활 루틴을 관찰해왔다. 샤워 후 남는 잔여감, 여름철 땀과 뒤섞이면서 발생하는 답답함, 시간이 지나며 급격히 낮아지는 보습 유지력 등을 개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피부 타입의 차이가 아니라 제형 설계 방식의 한계로 판단했다.
하루나는 바르는 순간의 윤기보다 하루 동안의 편안함을 기준으로 제형을 설계했다. 보습 방식도 기존의 유분막 중심 구조에서 벗어났다. 피부 표면을 덮는 대신 수분 유지력을 높이는 수분 결합 시스템을 적용했다.
핵심 성분으로는 흰목이버섯 유래 다당류를 활용했다. 수분을 끌어당기는 특성을 바탕으로 피부 표면에 무거운 유분막을 남기지 않으면서 수분 지속력을 높이는 구조다. 여기에 분자량이 다른 히알루론산을 복합 배합해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하고, 속은 수분 밀도를 유지하는 이중 보습 구조를 구현했다. 일상 활동 중 발생하는 마찰에 따른 수분 손실을 줄이기 위한 설계다.
제품은 실제 생활 환경을 가정한 테스트를 거쳤다. △흡수 직후 의류 착용 시 마찰 계수 측정 △고온다습 환경에서의 피부 촉감 변화 △장시간 경과 후 잔여물의 산패감 및 불쾌감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외출 전이나 취침 직전에도 즉시 의류 착용이 가능한 파우더리 마무리를 구현했다.
쏘핏은 이번 바디 라인을 시작으로 스킨케어 영역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하루나는 효능 중심의 바디케어에서 활동 환경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기준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용자 경험 중심 설계 철학을 페이스 케어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박소현 대표는 “피부 관리는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루틴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상반기에는 피부 컨디션과 활동 리듬을 고려한 기초 페이스 케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라인업을 추가해 사용자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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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쏘핏이 바디케어 브랜드 ‘하루나(HARUNA)’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선 ‘강한 보습’과 ‘산뜻한 사용감’을 한 제형에 구현하는 것이 과제다. 대부분 제품이 도포 직후의 촉촉함에 초점을 맞춘 반면, 하루나는 사용자가 제품을 바른 뒤 옷을 입고, 활동하고, 잠드는 ‘이후의 삶’까지 고려해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

운동 전문가인 박소현 대표는 쏘핏을 운영하며 여성 고객의 신체 변화와 생활 루틴을 관찰해왔다. 샤워 후 남는 잔여감, 여름철 땀과 뒤섞이면서 발생하는 답답함, 시간이 지나며 급격히 낮아지는 보습 유지력 등을 개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피부 타입의 차이가 아니라 제형 설계 방식의 한계로 판단했다.
하루나는 바르는 순간의 윤기보다 하루 동안의 편안함을 기준으로 제형을 설계했다. 보습 방식도 기존의 유분막 중심 구조에서 벗어났다. 피부 표면을 덮는 대신 수분 유지력을 높이는 수분 결합 시스템을 적용했다.
핵심 성분으로는 흰목이버섯 유래 다당류를 활용했다. 수분을 끌어당기는 특성을 바탕으로 피부 표면에 무거운 유분막을 남기지 않으면서 수분 지속력을 높이는 구조다. 여기에 분자량이 다른 히알루론산을 복합 배합해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하고, 속은 수분 밀도를 유지하는 이중 보습 구조를 구현했다. 일상 활동 중 발생하는 마찰에 따른 수분 손실을 줄이기 위한 설계다.
제품은 실제 생활 환경을 가정한 테스트를 거쳤다. △흡수 직후 의류 착용 시 마찰 계수 측정 △고온다습 환경에서의 피부 촉감 변화 △장시간 경과 후 잔여물의 산패감 및 불쾌감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외출 전이나 취침 직전에도 즉시 의류 착용이 가능한 파우더리 마무리를 구현했다.
쏘핏은 이번 바디 라인을 시작으로 스킨케어 영역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하루나는 효능 중심의 바디케어에서 활동 환경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기준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용자 경험 중심 설계 철학을 페이스 케어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박소현 대표는 “피부 관리는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루틴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상반기에는 피부 컨디션과 활동 리듬을 고려한 기초 페이스 케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라인업을 추가해 사용자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