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켄바이오,일본도쿄 사무소 개소…글로벌 의료용 대마 시장 정조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운영 ‘K-스타트업센터’ 프로그램 통해 개소
제품 - 기술력을 통한 경쟁력, 시장성, 현지 진출 준비도 등 인정받아 최종 선정
입력 2025.06.17 08:38 수정 2025.06.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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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헴프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네오켄바이오가 ‘K-스타트업센터’ (이하 KSC)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현지 사무소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네오켄바이오가 입주한 KSC 도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K-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글로벌 거점이다. KSC 프로그램은 우수한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진출에 필요한 입주공간 지원 및 사업화, 투자유치 등 현지 시장 안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네오켄바이오는 제품 및 기술력을 통한  경쟁력과 시장성, 현지 진출 준비도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네오켄바이오가 입주한 KSC 도쿄는 CIC 도쿄 내에 위치해 있다. 도쿄 비즈니스 중심지인 미나토구에 소재한 CIC 도쿄는 글로벌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대학, 지방자치단체 등이 모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표적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로 일본 스타트업 성장 요람이라고 불리는 글로벌 핵심 거점 중 하나다. KSC 도쿄 입주 기업들은 일본 시장 정착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및 네트워킹 활동,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및 전시회 등 전략적 지원을 받는다.

네오켄바이오는 의료용 헴프 관련 기술력과 제품을 바탕으로 현지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 및 유통망 확장, 일본 내 파트너사 발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을 넘어 아시아 전역 및 유럽,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네오켄바이오 관계자는 “태국, 호주, 이스라엘 등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의료용 대마 시장 성공을 자신한다”며 “KSC 프로그램 선정 및 CIC 입주로 일본 내 규제기관과 협력 및 컨설팅을 통해 대한민국 1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의료용 대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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