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유해식물 제거 활동 통해 ESG 경영 실천
본사 인근 탄천습지생태원 일대서 외래종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전개
민·관·기업 연대 ESG 실천 모델 제시…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보호 기여

입력 2025.06.17 08:10 수정 2025.06.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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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역 생태계 보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습지생태원 일대에서 외래종 유해식물 제거 및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간 기업과 시민단체,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 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ESG를 실천한 사례이다. 행사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들을 비롯해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성남시본부 김명열 회장, 성남시자원봉사센터 한호상 부장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 식물을 제거하고 하천변 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치며 자연의 건강한 회복을 도왔다. 이러한 외래종 제거 활동은 토종 식물 서식지를 회복시키고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노력으로 도심 내 자연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활동을 포함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백신 생산기지인 안동 L HOUSE 인근에서는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이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본사에서는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해양 정화 캠페인 ‘비치코밍’도 진행해 가족 단위 ESG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친환경 키트 만들기’ 활동을 지속 실행하여 구성원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강화해 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 박종수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기업 지속가능성은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을 만드는 생명과학 기업으로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환경 중심의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장현자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은 기업, 시민단체, 공공기관이 함께 만든 ESG 실천의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를 바탕으로 환경, 보건, 지속가능성 전반에 걸친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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