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소비와 희귀질환 비즈니스 위한 합작법인 설립
장기적 전략 협력 모델 구축..."혁신적인 파이프라인 지속해서 선보일 것"
입력 2024.02.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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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대표이사 김영진백진기) 6일 이사회 결의로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Sobi)와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독은 작년 10월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첫 번째 협력으로 희귀질환 치료제엠파벨리도프텔렛의 국내 허가를 진행해오고 있다이번 합작법인 설립에 따라한독은 소비와의 협력뿐 아니라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을 보다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한독과 소비는 올해 상반기 중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앞으로 소비의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들을 지속적으로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소비는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오제약기업으로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한독과 소비는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모델을 구축했다한독이 보유한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과 소비가 보유한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의 시너지효과로 보다 많은 희귀질환 환자들이 치료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 CEO 귀도 욀커스는한독은 한국 내에서 희귀질환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이 있는 파트너라며 엠파벨리와 도피텔렛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한독과 협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는 희귀질환 전문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으로 혈액학면역학 및 전문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다유럽북미중동아시아 및 호주 전역에 걸쳐 18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주요 제품으로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엠파벨리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경구용 트롬보포이에틴 수용체 작용제(TPO-RA) ‘도프텔렛’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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