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5개국 독점 공급 계약
독일, 스페인, 이태리,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입력 2023.11.21 13:4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삼천당제약은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 유럽 5개국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이 수령하는 계약금 및 마일스톤은 2000만 유로( 280억원)이다계약기간은 제품 판매일로부터 10년간 유지되고이 기간 동안 파트너가 판매하는 이익의 50%를 지급받는 이익 분배(Profit Sharing) 조건이라고 명시돼있다.

회사 관계자는이번 체결한 5개 국가는 유럽 전체 시장의 30%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국가들이라며유럽은 국가별로 약가 제도 및 시장 성격이 달라 각각 협상을 하다 보니 먼저 협의가 완료된 5개 국가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고삼천당제약은 공시에 언급한 것처럼 나머지 10개 국가도 약가 및 예상 매출을 확인하는 대로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파트너사 요청에 의해 회사명 및 구체적인 마일스톤 단계를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천당제약은 유럽 아일리아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프랑스와 영국을 포함한 나머지 10개 국가 계약 마무리에 우선 순위를 두면서 동유럽 등 나머지 지역 계약도 진행할 계획이다.

삼천당제약은 올해 3월 수령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 시린지(PFS)의 허가 서류가 완료돼 국내캐나다일본유럽 파트너사들과 협의한 일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5개국 독점 공급 계약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5개국 독점 공급 계약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