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켐텍주식회사(대표 은상원)는 지난 17일 식품•건강기능식품•제약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3회 테크니컬 프레젠테이션’을 그래비티판교서울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레젠테이션에서 모리나가유업 Junichi Minami 박사는 ‘비피더스균 시장 및 연구동향’과 ‘모리나가유업의 인체 유래 비피더스균 기술’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및 비피더스균 시장동향, 인체 유래 비피더스균(HRB, Human-Residential Bifidobacteria)의 특징, 모리나가유업의 주요 균주인 BB536, M16-V, M-63, B-3의 기능성 연구와 이들을 활용한 제품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소개했다.

Junichi Minami 박사는 “모리나가유업의 비피더스 균주들은 기초 및 임상 연구에서 확실한 안전성이 확인되었고, 다양한 건강 분야에서 폭넓은 세대를 대상으로 효능을 입증한 임상 연구가 있고, 제품 응용에 적합한 품질과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균주 수준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하는 소비자 의식이 증가하고 있어, 인체유래 비피더스균에 대한 임상연구 논문 수 세계 1위인 모리나가유업의 비피더스 균주들을 활용한다면 차별화된 제품 포지셔닝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명대학교 신선미 교수는 ‘Bifidobacterium breve B-3의 체지방 감소 인체적용시험’에 대해서 발표했다.

신 교수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Bifidobacterium breve B-3’ 섭취로 인한 체지방 감소 효과 뿐만 아니라 체중, 허리둘레 및 엉덩이둘레의 유의한 감소 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됐으며, 섭취에 따른 이상반응이나 실험실 검사 수치의 임상적 의미 있는 변화는 없어, ‘Bifidobacterium breve B-3’은 장기간 섭취에도 안전한 균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대한켐텍주식회사 은상원 대표는 “이번 인체 유래 비피더스균 관련 테크니컬 프레젠테이션을 통하여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및 기능성 비피더스균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켐텍주식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성 원료 기술개발을 통하여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팹리스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도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