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재난현장·취약계층 지원하는 ‘헬스케어 푸드팩’ 사업 실시
입력 2023.11.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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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헬스케어 푸드팩 업무협약식. ©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전국푸드뱅크)와 함께 재난현장·취약계층에 물품을 지원하는헬스케어 푸드팩’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헬스케어 푸드팩은 긴급 재난 발생 시 물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고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광동제약이 정기 기부하는 식음료건강기능식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필요 시 전국 각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달 20일에는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헬스케어 푸드팩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으며 광동제약 박상영 부사장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이 참석했다

광동제약은 올해비타500’,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 ‘비타500 데일리스틱’, ‘비타500 쿨멜팅스틱’ 등 제품 5 35000여 개로 구성한 헬스케어 푸드팩을 기부하고 향후 추가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대규모 재난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매년 발생하며이러한 상황에서 소외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보다 면밀히 살피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푸드뱅크는 결식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식품폐기 및 식품손실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는 환경운동이라며, “이 사업으로 기후변화 예방과 동시에 그 피해에 따른 신속한 지원까지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광동제약은 이재민들의 안전망 확충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지원해왔다올해 4월에는 강원 산불피해 지역, 7월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경북 지역에 식수 대용 차음료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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