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뜨ㆍ다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 등재
우크라이나 보르쉬 ‘긴급보호 필요 무형 문화유산’
입력 2022.12.02 17:49 수정 2022.12.02 17:5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프랑스의 아이콘격 빵이라 할 수 있는 바게뜨 제빵지식과 중국의 전통 다도(茶道), 과테말라의 聖 주간이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에 의해 ‘인류 무형 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새로 등재됐다.

UNESCO는 30일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울러 우크라이나 보르쉬(borscht: 수프) 조리법과 튀르키예의 전통 아흐라트(Ahlat) 석공예 등 5개가 ‘긴급보호가 필요한 무형 문화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바게뜨는 프랑스에서 가장 대중적인 빵으로 손꼽히면서도 밀가루, 물, 소금 및 효모 등 단 4가지 원료만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사랑을 한몸에 받는 빵이어서 제빵 노하우와 식문화가 문화유산 목록에 오르게 된 것이다.

바게뜨는 특별한 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은 양의 한 회분을 하루 종일 구워야 하고, 온도와 습도에 따라 결과물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눈에 띈다.

전통적인 제빵 과정은 원료의 무게를 달아 배합한 후 반죽하고, 발효시켜 수작업으로 모양을 만든 데 이어 얇게 자른 도우에 무늬를 새기는 절차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 다도는 중국에서 차(茶)의 음용이 생활 전반에 스며들어 있어 개별가정 뿐 아니라 직장, 찻집, 식당 및 사원 등에서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사회적 상호작용 뿐 아니라 결혼식을 포함한 각종 의식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

중국의 전통 차 제조기술은 차의 재배에서부터 찻잎 따기, 수작업 공정에 이르기까지 지식과 기술, 관례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과테말라의 聖 주간은 종교적인 축제인 동시에 문화적인 축제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기리는 이벤트이다.

UNESCO는 聖 주간의 전통이 활발한 참여를 통해 세대에서 세대를 거치면서 수 세기에 걸쳐 계승되어 온 것에 주목하고 무형 문화유산 등재를 결정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바게뜨ㆍ다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 등재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바게뜨ㆍ다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 등재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