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실적- 투자결실' 두 마리 토끼 잡았다
매출 18%,영업익 103% 증가...디앤디파마텍 지놈앤콤퍼니 뷰노-연내 상장
입력 2020.08.27 08:43 수정 2020.08.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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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이 상반기 실적과 투자결실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상반기 매출액 697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매출 18%, 영업이익 103%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적개선은 지난해 말 완료된 생산시설 증대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년에 걸쳐 100억원 규모 투자금액이 소요된 시설 증대는 경기도 화성 제약공단에 위치한 공장증축 및 시설 증설, 설비 업그레이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설투자가 CAPA 부족으로 존 공급요청을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진행된 만큼 생산시설이 안정적으로 가동되는 올해부터는 매출과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투자한 바이오벤처사들 기업공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술성 평가 통과를 완료한 ㈜디앤디파마텍, ㈜지놈앤컴퍼니, ㈜뷰노가 연내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노바셀테크놀로지, ㈜바이오노트도 2021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지난해 1,4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수하고 파킨슨치료제 및 알츠하이머치료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심사 청구를 예정하고 있는 디앤디파마텍은 최근 단백질 약물 경구전달 제품화 기술 개발 연구가 산자부 과제에도 선정됐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연구개발 기업인 지놈앤컴펌퍼니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중으로, 항암 마이크로바이옴 ‘GEN-001’에 대해 미국 FDA 임상승인을 받고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며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최근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나섰다.

지난 7월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완료한 의료 AI 개발 업체 뷰노는 소니 자회사인 일본 의료정보 플랫폼 기업 M3와 판권 계약, 자사 인공지능 솔루션 5종 유럽 CE 인증 획득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최근 회사 안저 영상 판독 솔루션이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됐다.

여기에 노바셀테크놀로지와 바이오노트도 2021년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아토피 피부염 신약 후보물질 ‘NCP112’를 지난해 말 미국 특허등록했고, 동물질환 진단시약 기업인 바이오노트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진단키트를 국내 최초 개발하고 인체용 체외진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 생산시설 증설과 펀더멘털 개선으로 실적 상승 근간을 마련하고 잠재력이 높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벤처 투자로 미래먹거리를 준비하며 실적과 투자결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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