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미국 NIH와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물질 연구협약
‘PMC-403’
입력 2020.08.18 09:47 수정 2020.08.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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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대표 유진산)은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 ‘PMC-403’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파멥신은 NIH 산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와 전신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SCLS)에서 PMC-403 치료 효능을 평가하는 전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SCLS은 일시적 전신 혈관내피세포 기능 이상으로 체액과 단백질 등이 혈관 내에서 결체조직으로 급격하게 빠져나가는 중증 전신 질환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PMC-403은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로, 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Angiopoietin-1,2(Ang-1,2) 세포표면 수용체 ‘Tie-2’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활성화된 Tie-2 수용체는 암세포로 인해 혈관 벽에 구멍이 나거나 제대로 연결돼 있지 않은 비정상적인 혈관 기능을 정상화시킨다.

파멥신은 지난 6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미국암학회에서 PMC-403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했으며, 2022년 글로벌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NIH 폐·혈관염증 분야 임상 총괄 책임자 커크 드루이(Kirk Druey) 박사는 “SCLS 환자는 혈액량 감소로 특발성이거나 재발성인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를 경험하며 이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그러나 지원 조치 외 치료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 NIH가 SCLS을 대상으로 진행한 Tie-2 수용체의 이전 연구를 미뤄봤을 때, PMC-403은 SCLS 재발 치료에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파멥신 유진산 대표는 “ 이번 협약은 NIH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인 커크 드루이 박사가 PMC-403 잠재성을 보고 선택했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크다”며 “수년 동안 혈관 신생 관련 분자 적응증을 비 종양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4 월 체결한 미국 자회사 윈칼 바이오팜(Wincal Biopharm)과 라이센스 계약 및 파트너십 외에도 NIH와 이번 공동 연구는 파멥신 파이프라인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큰 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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