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대만 골든바이오텍과 코로나19 치료후보물질 공동 개발
전략적 협약 체결...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 한국내 임상 허가 제품화 담당
입력 2020.08.07 14:05 수정 2020.08.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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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는 대만 '골든바이오텍사'와 8월 6일자로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 공동임상, 허가 및 제품화에 협력키로 하고 상용화시 한국 판권을 확보하도록 하는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안트로퀴노놀은 대만에서만 자생하는 Antrodia Camphorata Mycelia 버섯에서 추출한 단일 성분으로, 현재까지 세포와 동물시험에서 B형간염바이러스E항원과 S항원치를 각각 50%, 40% 감소시키고 C형간염바이러스  RNA수치를 95%까지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코로나19 감염시 문제가 되는 사이토카인 폭풍과 관련해 나타날 수 있는 염증 수치도 낮출 가능성이 있으며, 감염으로 인한 폐섬유화 방어효과도 기대된다.(골든바이오텍사 제공 자료)

승인됐거나 개발 중인 다른 약물과 달리 항바이러스 항염증 항섬유화 효과를 모두 보유했고, 해당 후보물질로 진행중인 항암치료 임상 등에서 적은 부작용이 입증돼 코로나19 치료 임상시험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도 상당부분 감소시킬 수 있는 기대효과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골든바이오텍사는 안트로퀴노놀로 올해 7월 미국 FDA로부터 코로나 치료 임상2상계획승인을 받아 임상시험 중으로, 순조롭게 진행시 2021년 1분기 긴급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 양해각서에 따라 한국비엔씨는 안트로퀴노놀로 한국내 임상과 허가, 제품화를 맡게 될 예정"이라며 " 양사는 안트로퀴노놀 생산시설을 건설 중으로,  올해 안에 준공예정인 세종시 소재 한국비엔씨 공장에서 추가 생산 및 새로운 제형 안트로퀴노놀 생산에 대해서도 협의했으며 코로나19 치료 외 다른 분야 치료후보물질 개발, 제조, 판매도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 양사는 양해각서에 따라 각 사 개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키로 했으며 체결 후 가능한 이른 기한 내 구체적인 개발 계획 등에 대해 별도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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