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유럽 이아손과 파킨슨병 진단의약품 기술수출 계약 체결
5월 FC303 기술수출 계약 이후 2개월 만에 두번째 신규 기술수출
입력 2020.07.07 12:26 수정 2020.07.07 12:3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대표이사 지대윤)은 유럽 바이오기업 이아손(IASON GmbH)과 파킨슨병 진단 방사성의약품 ‘피디뷰’ 라이선스 및 독점판권을 규정하는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피디뷰의 최초 해외 기술수출 계약으로, 이아손은 피디뷰 유럽 품목허가 후 터키를 제외한 유럽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20년이며 유럽 내 임상은 공동으로 진행한다. 최초 5년까지는 연간 순매출액의 15%를, 6년부터는 20%를 매출액에 따른 러닝 로열티로 수령할 예정이다.

이로써 퓨쳐켐은 지난 5월 이아손과 PSMA기반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신약(FC303)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지 2개월 만에 신규 기술수출을 달성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전립선암 신약 역시 연간 순매출액의 20%를 수령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체결됐다”며 “해외 시장 확장을 단계적으로 실천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피디뷰 공동개발 및 상용화가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해외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피디뷰는 미국 임상 1상을 위해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연구자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퓨쳐켐 지대윤 대표이사는 “피디뷰는 한국에서 연간 5만 건 이상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시장 검증이 완료됐을 뿐 아니라 유럽에서 사용 중인 SPECT  영상 진단 대비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품목허가 및 상용화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 현재 터키 파트너와 독점 판권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퓨쳐켐,유럽 이아손과 파킨슨병 진단의약품 기술수출 계약 체결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퓨쳐켐,유럽 이아손과 파킨슨병 진단의약품 기술수출 계약 체결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