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연이은 전략 투자-"2020 특화사업 시작 원년"
'레브스메드' 창사 이래 최고규모 투자...신규 특화사업 가시화
입력 2020.07.06 11:12 수정 2020.07.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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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이 2018년 상장 이후 매년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한 공격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알리코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항암제·난치성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및 특화된 약물전달기술을 보유한 벤처 '아이엠디팜'과 전략적 제휴, 유전자치료제 및 세포치료제 전문 CDMO(위탁개발생산) 회사 '씨드모젠'과 재무적 투자에 이어 6월 25일 복강경수술기구를 필두로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벤처기업 '리브스메드'와 창사 이래 최고 규모로 전략적 투자 협약을 맺었다.

리브스메드는 국내 기술로 기존 수술기구 단점을 크게 개선시켜 로봇수술 수준 직관성과 편의성을 구현한 일회용 다관절 다자유도 복강경 수술기구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외과적 수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발, 승인받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 리브스메드는 그동안 해외 글로벌 업체들 독무대였던 외과 수술기구 시장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이 미국 FDA, 유럽 CE, 일본 PMDA 인증을 완료해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 성장할 포텐셜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 이번 전략적 투자 협약으로 의료기기 기술영업을 통한 종합병원 영업 판로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알리코제약은 2019년 3월 중앙연구소를 송도에서 판교로 이전하면서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 및 지원을 통해 알리코제약 만의 체계화된 CSO사업을 통한 안정적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 이를 기반으로 특화채널 SI 투자를 통해 새로운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진단사업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자체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속적 매출 상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리코제약 최재희 대표는 “ 오픈이노베이션을 근간으로 투자와 개발 전략 변화로 성장 원동력을 특화해 상장 이후 새로운 모멘텀을 창출하는데 온 역량을 쏟을 계획"이라며 " 조만간 신규 특화사업을 가시화해 본격 사업화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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