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옴바이오-연세대,유산균사균체 활용 신소재 개발 공동연구 착수
근감소증- 근위축증 완화 소재개발 진행
입력 2020.06.26 10:16 수정 2020.06.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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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사균체 전문기업 큐옴바이오(대표 김완재)가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유산균 사균체를 활용한 근감소증 및 근위축증 완화 소재개발에 착수한다.

큐옴바이오는 최근 연세대학교가 진행하는 링크플러스(LINC+) 사업의 일환인 산학공동기술(지식)개발사업의 협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유산균 사균체 기능성 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 주제는 유산균 사균체의 근육 케어 효과를 활용한 근육감소 완화 신소재 개발로, 양 측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근육감소 관련 건강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소재 개발이 큰 의의를 지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세대와 큐옴바이오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을 통해 사전연구를 진행한 결과 성인을 기준으로 1조 마리 이상 유산균 사균체를 섭취할 경우 유의적인 근육감소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활성산소에 대한 근육손상이 상당히 억제되고, 근육감소의 원인인 근육 단백질 분해 물질이 감소하는 등 작용기전도 비교적 명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대학교 김택중 교수는 “유산균 사균체 경우 ▲자체적인 항산화 능력 ▲근육 단백질 분해에 관여하는 MurF1 유전자 발현 감소 ▲탁월한 항염증 기능 등을 가지고 있어 근육감소와 관련해 복합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 향후 유산균 사균체를 활용한 근육감소 완화 소재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큐옴바이오와 연세대학교는 공동연구를 통해 기능성을 규명한 후 우선 근육감소와 자외선 차단이 동시에 가능한 선블록 크림 등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큐옴바이오 김완재 대표는 “유산균 사균체는 수천억에서 수조 마리 고단위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미생물이 생성하는 유용성분들이 인체에 더욱 풍부하게 유입된다”며 “100억 마리 수준으로 섭취하는 유산균 생균이 정장효과 중심이라면 유산균 사균체는 이를 뛰어 넘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소재”라고 밝혔다.

또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나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역시 유산균 사균체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정립된 개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큐옴바이오는 고농도 유산균 배양 및 안정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전문기업이다. 특히 유산균 사균체와 관련해 꾸준한 기술혁신을 이루고 있으며, 유산균 사균체 고농도 배양능력과 안정화 능력에 있어서는 일본 기술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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