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오랩(대표이사 김민영)은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을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 발명 명칭은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을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출원번호: 10-2019-0060305)’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특허는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삼출성중이염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마우스 대식세포주(RAW 264.7)에 LPS를 처리하여 염증을 유도한 후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을 처리하면 NO 생성이 억제되고 인터루킨 6 (IL-6) 발현이 억제됨을 확인햇다.
또 사람의 중이점막상피세포(HMEEC)에서도 LPS로 염증을 유발한 후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을 처리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 23 (IL-23) 및 TNF-α 유전자 발현을 유의하게 감소시킴을 확인했다.
아울로 유스타키오 관을 막아 삼출성중이염을 유발한 동물 모델에서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을 경구투여했을 때 대조군에 비해 삼출액이 현저히 줄어들고, 삼출액이 재흡수 돼 관찰되지 않았으며, 중 점막의 두께도 현저히 감소시킴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otology(耳科) 분야 권위있는 학회인 폴리처 학회(Politzer Society meeting)에서 2019년 발표됐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이라며 “삼출성중이염 치료에 중요한 삼출액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전했다.
안지오랩은 국내 특허를 바탕으로 해외 PCT 출원도 완료했으며,식약처로부터 삼출성중이염 환자를 대상으로 'AL101-OME' 임상2a상 IND 승인을 받고 임상기관 IRB를 통과해 임상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안지오랩은 지난 1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해 기술특례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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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오랩(대표이사 김민영)은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을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 발명 명칭은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을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출원번호: 10-2019-0060305)’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특허는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삼출성중이염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마우스 대식세포주(RAW 264.7)에 LPS를 처리하여 염증을 유도한 후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을 처리하면 NO 생성이 억제되고 인터루킨 6 (IL-6) 발현이 억제됨을 확인햇다.
또 사람의 중이점막상피세포(HMEEC)에서도 LPS로 염증을 유발한 후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을 처리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 23 (IL-23) 및 TNF-α 유전자 발현을 유의하게 감소시킴을 확인했다.
아울로 유스타키오 관을 막아 삼출성중이염을 유발한 동물 모델에서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을 경구투여했을 때 대조군에 비해 삼출액이 현저히 줄어들고, 삼출액이 재흡수 돼 관찰되지 않았으며, 중 점막의 두께도 현저히 감소시킴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otology(耳科) 분야 권위있는 학회인 폴리처 학회(Politzer Society meeting)에서 2019년 발표됐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멜리사엽 추출물 분획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이라며 “삼출성중이염 치료에 중요한 삼출액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전했다.
안지오랩은 국내 특허를 바탕으로 해외 PCT 출원도 완료했으며,식약처로부터 삼출성중이염 환자를 대상으로 'AL101-OME' 임상2a상 IND 승인을 받고 임상기관 IRB를 통과해 임상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안지오랩은 지난 1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해 기술특례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