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닉스바이오테크(이하 세닉스)는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0년도 제 1차 보건의료 R&D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세닉스의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CX213’은 뇌동맥류의 파열로 발생하는 지주막하출혈 치료제로, 세계 최초로 임상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인 나노자임이다. 나노자임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물질이지만, 체내 투여되면 생체 효소의역할을 대신하는 나노물질을 통칭하는 최신 의약학 용어다.
이번 국책과제 선정은 지난 2019년 8월, 40억 원의 시드머니 투자 유치에 이어 8개월만에 이룬 것으로 21개월 간 ‘CX213’ 연구에 연구비 약 16억원이 지원된다. 세닉스 는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미국 FDA IND 승인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닉스 연구팀은 지난 2018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국제뇌졸중학회에서 해당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최고기초의학상(Basic Science Award)’을 수상했으며, 해당 논문은 같은 해 12월 미국뇌졸중학 기관지 '뇌졸중(Stroke)' 표지논문을 장식했다.
세닉스 이승훈 대표는 CX213 개발 및 사업화 공로로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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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닉스의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CX213’은 뇌동맥류의 파열로 발생하는 지주막하출혈 치료제로, 세계 최초로 임상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인 나노자임이다. 나노자임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물질이지만, 체내 투여되면 생체 효소의역할을 대신하는 나노물질을 통칭하는 최신 의약학 용어다.
이번 국책과제 선정은 지난 2019년 8월, 40억 원의 시드머니 투자 유치에 이어 8개월만에 이룬 것으로 21개월 간 ‘CX213’ 연구에 연구비 약 16억원이 지원된다. 세닉스 는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미국 FDA IND 승인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닉스 연구팀은 지난 2018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국제뇌졸중학회에서 해당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최고기초의학상(Basic Science Award)’을 수상했으며, 해당 논문은 같은 해 12월 미국뇌졸중학 기관지 '뇌졸중(Stroke)' 표지논문을 장식했다.
세닉스 이승훈 대표는 CX213 개발 및 사업화 공로로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