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는 ‘곤충 유래 유전자를 이용한 20-히드록시엑디손(20-hydroxyecdysone, 이하 ‘20E’) 함량이 증진된 형질전환 식물체의 제조방법 및 그에 따른 식물체’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식물세포 내 곤충의성장 호르몬이며, 탈피를 조절하는 20E 생합성 유전자를 유전자 5~6 종을 동시에 도입해 식물이 자체적으로 20E를 생합성 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내충성을 강화하는 기술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곤충의 성장 호르몬과 관련돼 있어서 이에 대한 내성을 갖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충 방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원천기술이 될 전망이다. 또 곤충 유래 20E 함량이 증진된 형질전환 식물체 제조방법은 GMO 식물 유전자 변형 농산물(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로 이미 다양한 유전자 재조합된 식물을 재배하고 있는 해외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특허기술 공동 개발자인 제주대학교 류기중 교수는 “곤충 유래 20-히드록시엑디손 생합성계 관련 유전자를 사용하여 내충성이 증가된 농산물의 개발이 가능하다”며 “20E는 광범위한 해충에 대해 내충활성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이미 사람에게는 안전한 물질로 잘 알려져 있어 20E 함량이 증가된 농산물 개발 기술은 산업적으로 매우 유용함은 물론 살충제 사용 저감 등을 통한 환경보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는 “ 이번에 등록된 특허와 더불어 2015년 6월 등록된 ‘식물유래 CYP85 유전자를 이용한 20-히드록시엑디손 함량이 증진된 형질전환 식물제의 제조방법 특허’를 통해 해충 방제기술을 가질 수 있는 식물제조 기술을 확보함으로, 곤충성장 호르몬을 이용한 친환경 해충방제를 할 수 있는 식물제조기술에 대한 전방위적인 특허를 구축했다"며 " GMO 작물을 승인하는 시의 니즈에 따라 미국에 특허 진입을 진행 중이고 제주대학교 연구팀과 해당 기술에 대한 마케팅을 통해 해외 진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CG인바이츠, 캄렐리주맙 FDA 승인 기대감 고조 |
2 | 한국 경제 전망은 부정적이지만 K-뷰티는 '굳건'할 것 |
3 |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 M&A 거래, 전년대비 절반 수준 |
4 | "시린이 정복" 하이센스바이오, 치아 지각과민증 신약 'KH001' 2상 성공 |
5 | [뷰티누리×트렌디어] '저속노화' 시장 확대 … MZ 관심도 급증 |
6 | 파브리병 '조기 진단'과 '효소 대체 요법'…"합병증 예방의 '열쇠'" |
7 | 대한약사회 권영희 집행부, 22개 위원회 구성…'소통 강화'도 약속 |
8 | 셀트리온제약,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판매 개시 |
9 | 디엑스앤브이엑스, mRNA 항암백신 글로벌 기술수출 협상 진행 |
10 | 경기도약사회, 제1차 여약사위원회...여약사 회장에 장은숙 약사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우정바이오는 ‘곤충 유래 유전자를 이용한 20-히드록시엑디손(20-hydroxyecdysone, 이하 ‘20E’) 함량이 증진된 형질전환 식물체의 제조방법 및 그에 따른 식물체’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식물세포 내 곤충의성장 호르몬이며, 탈피를 조절하는 20E 생합성 유전자를 유전자 5~6 종을 동시에 도입해 식물이 자체적으로 20E를 생합성 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내충성을 강화하는 기술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곤충의 성장 호르몬과 관련돼 있어서 이에 대한 내성을 갖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충 방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원천기술이 될 전망이다. 또 곤충 유래 20E 함량이 증진된 형질전환 식물체 제조방법은 GMO 식물 유전자 변형 농산물(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로 이미 다양한 유전자 재조합된 식물을 재배하고 있는 해외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특허기술 공동 개발자인 제주대학교 류기중 교수는 “곤충 유래 20-히드록시엑디손 생합성계 관련 유전자를 사용하여 내충성이 증가된 농산물의 개발이 가능하다”며 “20E는 광범위한 해충에 대해 내충활성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이미 사람에게는 안전한 물질로 잘 알려져 있어 20E 함량이 증가된 농산물 개발 기술은 산업적으로 매우 유용함은 물론 살충제 사용 저감 등을 통한 환경보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는 “ 이번에 등록된 특허와 더불어 2015년 6월 등록된 ‘식물유래 CYP85 유전자를 이용한 20-히드록시엑디손 함량이 증진된 형질전환 식물제의 제조방법 특허’를 통해 해충 방제기술을 가질 수 있는 식물제조 기술을 확보함으로, 곤충성장 호르몬을 이용한 친환경 해충방제를 할 수 있는 식물제조기술에 대한 전방위적인 특허를 구축했다"며 " GMO 작물을 승인하는 시의 니즈에 따라 미국에 특허 진입을 진행 중이고 제주대학교 연구팀과 해당 기술에 대한 마케팅을 통해 해외 진출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