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진단의료기기 스타트업 노을(주)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나노응용시스템연구센터 (SOFT Foundry)는 2월 14일 서울대학교에서 차세대 진단의료기기 신사업 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노을은 현재 진단검사의학과가 있는 대형병원에서만 가능한 정밀 현미경 검사를, 로컬 병원이나 개발도상국과 같이 자원이 제한된 의료 환경에서도 가능케 하는 인공지능 기반 진단의료기기를 개발했다. 노을의 혁신 기술인 '차세대 진단 카트리지'는 세계 최초 고체 염색방법으로, 액체시약이나 워싱 없이도 골드 스탠다드 현미경 검사를 대체 가능케 한다.
서울대 SOFT Foundry는 재료,전기전자,기계항공,화공,의약학,화학,생명공학 등 여러 분야 융합기술을 통해 미래지향적 패러다임에 맞는 공정과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기관이다. 여러 연구와 혁신이 보다 쉽게 이뤄지도록 표준화된 공정 프로세스와 다양한 연구 장비, 참여 교수 기술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협업 형태 기술 개발을 위한 테스트 베드가 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노을과 SOFT Foundry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차세대 진단 카트리지' 관련 염색 및 면역 분석 기술 개발,신소재 개발,그리고 융합 기술에 기반한 혁신 진단 기법 개발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은 차세대 신성장 동력 사업 기술 분야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양측은 노을 창업자 4인 모두가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박사 또는 협력 연구 등을 한 이력이 있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이미 깊다는 점에서 협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2019년 12월 면역학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히데플루프 (HiddePloegh Ph.D.) 하버드대학교 교수를 초대해 조인트 세미나를 진행, 실질적인 협력 첫 걸음을 내딛었다.
노을 관계자는 " 두 기관 모두가 융합기술 기관인 만큼,두 기관 협력이 시대에 걸맞은 진단의료 분야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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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은 현재 진단검사의학과가 있는 대형병원에서만 가능한 정밀 현미경 검사를, 로컬 병원이나 개발도상국과 같이 자원이 제한된 의료 환경에서도 가능케 하는 인공지능 기반 진단의료기기를 개발했다. 노을의 혁신 기술인 '차세대 진단 카트리지'는 세계 최초 고체 염색방법으로, 액체시약이나 워싱 없이도 골드 스탠다드 현미경 검사를 대체 가능케 한다.
서울대 SOFT Foundry는 재료,전기전자,기계항공,화공,의약학,화학,생명공학 등 여러 분야 융합기술을 통해 미래지향적 패러다임에 맞는 공정과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기관이다. 여러 연구와 혁신이 보다 쉽게 이뤄지도록 표준화된 공정 프로세스와 다양한 연구 장비, 참여 교수 기술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협업 형태 기술 개발을 위한 테스트 베드가 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노을과 SOFT Foundry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차세대 진단 카트리지' 관련 염색 및 면역 분석 기술 개발,신소재 개발,그리고 융합 기술에 기반한 혁신 진단 기법 개발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은 차세대 신성장 동력 사업 기술 분야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양측은 노을 창업자 4인 모두가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박사 또는 협력 연구 등을 한 이력이 있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이미 깊다는 점에서 협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2019년 12월 면역학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히데플루프 (HiddePloegh Ph.D.) 하버드대학교 교수를 초대해 조인트 세미나를 진행, 실질적인 협력 첫 걸음을 내딛었다.
노을 관계자는 " 두 기관 모두가 융합기술 기관인 만큼,두 기관 협력이 시대에 걸맞은 진단의료 분야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