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조선욱 교수팀이 연구하고, 싸이토젠이 도입한 이번 기술은 진단이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의 골전이를 간단한 혈액 검사로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대병원 조선욱교수는 “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골전이암을 미세암 상태에서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기반 진단기술”이라며 “ 이를 싸이토젠이 보유한 혈중순환종양세포기반액체생검 플랫폼을 활용해 상용화 한다면,골전이에 대한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예측, 선제적 치료를 수행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될 골전이암 조기 진단 시스템은,암종 대부분이 골전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잠재시장이 크다”며 “ 다양한 원발암 유래 골전이암을 조기 진단함으로써, 목표 시장에 크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바뀌는 소비 트렌드, 올해 ‘맞춤형 건기식 시장’ 주목 |
2 | [DI+의약정보] 파미셀 '줄기세포 신약 개발·바이오케미컬 원료 생산' 등 사업 탄탄대로 |
3 | 10개 이상 약 먹는 노인, 사망확률↑...인식 개선·제도인프라 확충해야 |
4 | [바이오이코노미가 온다] "바이오와 디지털 융합 가속화" |
5 | 식약처, '자가 치료용 대마 성분 의약품 구매 절차' 안내 |
6 | 복사 붙여넣기 '오가노이드'…①내 조직으로 미리 임상시험을? |
7 | 한계 분명한 한국식 본인부담 상한제, 독일 제도가 대안될까? |
8 | [인터뷰] "실명질환, '안저검사'·생활습관 개선이 최선의 치료" |
9 | 한국비엔씨 "덱시부프로펜 주사제형 개량신약 개발 나선다" |
10 | [2023 국제의료 키워드 ① 엔데믹] 新감염병 출현 가능성에도 ‘팬데믹’ 막 내리나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서울대 조선욱 교수팀이 연구하고, 싸이토젠이 도입한 이번 기술은 진단이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의 골전이를 간단한 혈액 검사로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대병원 조선욱교수는 “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골전이암을 미세암 상태에서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기반 진단기술”이라며 “ 이를 싸이토젠이 보유한 혈중순환종양세포기반액체생검 플랫폼을 활용해 상용화 한다면,골전이에 대한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예측, 선제적 치료를 수행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될 골전이암 조기 진단 시스템은,암종 대부분이 골전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잠재시장이 크다”며 “ 다양한 원발암 유래 골전이암을 조기 진단함으로써, 목표 시장에 크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