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젠, 중헌제약과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 '팬포틴' 판매공급 계약
국내 제약사 판매 네트워크 확보로 매출 가속화
입력 2020.02.12 11:27 수정 2020.02.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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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대표이사 윤재승, 김영부)이 중헌제약과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EPO)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6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10.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0년 2월 12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다.

팬젠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은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인 팬포틴(EPO)에 대한 공급 계약 건으로 품질 경쟁력이 갖춰진 제품을 중헌제약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헌제약은 이번 공급 건 이후로 향후 2년 간 팬젠의 팬포틴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중헌제약은 국내에서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제약사로 의약품 제조, 직판 및 도매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팬포틴은 팬젠이 자체 연구개발한 1세대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팬포틴은 에포에틴 알파 성분 빈혈치료제로는 국내 최초며, 전 세계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팬젠 관계자는 “팬포틴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1세대 빈혈치료제(EPO) 제품 중 가장 높은 시판 가격으로 취득했다”며 “이번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환자들의 선택폭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빈혈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000억 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1세대 제품이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팬젠은 1세대 EPO인 팬포틴을 기반으로 빈혈치료제를 취급해온 중헌제약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시장 진출에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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