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메디신,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유럽 1상
‘FM101’ 1상 연내 완료 후 미국·유럽·국내서 글로벌 2상 계획
입력 2019.03.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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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벤처기업인 퓨쳐메디신(대표 정완석)은 현재까지 상용화된 치료약물이 전무한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의 간섬유화 및 염증에 대해 강력한 효능을 갖춘 신약후보물질을 도출해 현재 유럽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First in class, Novel target인 FM101 임상 1상은 지난 해 12월 19일 유럽연합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2019년 1월 말부터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19년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임상 1상이 완료되면 임상 2상은 미국, 유럽 및 국내를 대상으로 해서 글로벌하게 진행할 계획으로, 2상 진행을 위해 올 상반기 내 시리즈 B 자금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번 자금유치는 임상 2상 비용은 물론 신약개발연구소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데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제약사들과 FM101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주요 국가의 비알콜성지방간질환 유병율이 6.3~34%로 추정되고 독일 도이체방크에서 발행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시장은 약 300억 달러(약 3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 평균 성장률(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이 42.2%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에도 불구하고 아직 약물이 개발되지 않은 블루오션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퓨쳐메디신은 아데노신 A3 수용체를 타깃으로 간의 항섬유화 및 항염증에 대해 강력한 효능을 갖춘 NASH 치료 신약후보물질 ‘FM101’을 도출해 개발을 진행 중으로, 2017년에는 비알콜성 지방간염에 대한 용도특허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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