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가 늘면서 치명률도 0.85%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는 23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83명, 사망자는 10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15명, 치명률은 0.85%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 날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856명, 해외유입 사례는 63명이 확인돼 총 신규 확진자는 6,919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8만9,978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환자는 해외유입 8명, 국내감염 4명이 증가해 총 24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2,695명, 경기 1,929명, 인천 420명 등 총 5,0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32명, 경남 200명, 충남 180명, 대구 167명, 전북 149명, 경북 134명, 대전 133명, 강원 120명, 충북 85명, 전남 68명, 광주 66명, 울산 43명, 세종 18명, 제주 17명 순으로 총 1,8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 날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8만9,757명, 2차 접종자는 3만8,216명, 3차 접종자는 59만569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접종자 수는 1차 4,379만9,357명, 2차 4,221만9,818명, 3차 1,370만9,54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