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ESG 정책 강화…국내 제약기업 돌파구 고심
보건산업진흥원 4일 ‘제약기업 ESG 준비현황 및 수출 애로사항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입력 2021.11.08 10:23 수정 2021.11.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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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의약품 교역이 늘어나는 가운데, ESG와 관련한 각국 정책 강화가 우리 수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대응책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지난 4일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와 관련해 ‘제약기업 ESG 준비현황 및 수출 관련 애로사항 의견수렴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기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백신, 치료제 및 필수 의약품 수요 증가 및 전세계 의약품 교역 증가 등에 힘입어 수출이 크게 약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의약품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5.5% 증가한 47억8,000만 달러로 역대 상반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업계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제약기업들의 성장세를 더욱 견인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및 ESG 규제 현황 강화 등에 따른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는데 공감하고 있다. 

글로벌 수출환경 변화에 따라 제약분야 GVC(글로벌 가치사슬)의 재편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미국‧EU 및 일본 등은 코로나19 이후 ESG 관련 환경, 사회, 지배적 구조 관련 투명성 강화 등을 제시하며, 비관세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대웅제약, 동아ST, 동아제약, 마크로젠, 일동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등 국내 주요 제약기업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참석해 ▲국내 제약업계의 ESG 대응 현황 점검 및 공유 ▲ESG 제약업계 영향 및 해외 대응 사례 공유 ▲향후 업계 ESG 역량 제고방안 논의 ▲코로나19 이후 제약분야 교역 및 GVC 재편 현황 공유 및 국내 제약업계 애로사항 파악 ▲ESG 등 해외 규제현황 및 보호무역주의 강황에 따른 제약업계 대응 논의 등을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및 협회 관계자들은 급변하는 수출환경 변화 및 ESG 구체적 정보 등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국내·외 사례 동향을 계속 공유 ▲제약기업의 특수성을 고려하며 ▲기업 애로사항 의견수렴 등의 협력 및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진흥원 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제약산업에서 ESG 관련 국내외 제도 변화 등은 향후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국내 기업의 준비는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진흥원은 ESG 국제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제약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업계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협의체 구성 등 지원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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