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확보 위해 선제적인 규제지원"
식약처장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서 규제지원 간담회
입력 2021.05.07 17:17 수정 2021.05.07 17:21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7일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의료기기 업계에 대한 선제적인 규제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강원·원주 지역 기관장 및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강원‧원주 지역의 ▲의료기기 산업 현황 ▲의료기기 산업 지역 특화 및 전략 산업 추진 사례 ▲지역 기관장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간담회에서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와 ’원주상공회의소‘는 강원도에 식약처의 지방청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분소 설치 등을 포함해 강원도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강립 처장은 “임상시험과 품질관리 등 의료제품에 관한 규제 역량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중심의 의료기기 산업이 효과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의료기기 산업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서로 연결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면 더 큰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기기 산업계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산업 특화를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와도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간담회 후 원주시 소재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을 방문해 방역상황이 잘 지켜지는지도 점검했다. 

김 처장은 “의료기기 체험방 이용자가 대부분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자들이므로 더욱 더 철저한 방역수칙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마스크 착용, 시설 이용 전‧후 손 소독,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의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여 방역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등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여,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제도]"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확보 위해 선제적인 규제지원"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제도]"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확보 위해 선제적인 규제지원"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