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1상·2상 참여 ‘방역패스 예외’
중대본‧복지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지원 강화 방안 논의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플러스 아이콘
입력 2021.11.15 14:35 수정 2021.11.15 14:4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위드코로나로 확진자가 연일 증가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기업의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에 탄력을 가할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보건복지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로부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지원 강화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백신 8개 기업, 치료제 16개 기업(17개 후보물질)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운영 등을 통해 총력으로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신속한 임상시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임상시험 참여자 연계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백신 임상시험 3상에 참여한 경우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한 공공시설 할인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달부터는 임상시험 1상 및 2상에 참여한 경우 방역 패스 예외를 인정하도록 했으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여자가 임상시험 참여증명서를 보건소에 제출해 ‘접종증명 음성확인 예외 확인서’를 발급받게 된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치료제 임상시험 참여의향이 있는 경우 임상 시험에 보다 쉽게 참여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진 시 병상배정 단계에서 임상시험 참여의향을 확인하고, 임상시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병상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배정된 임상시험 참여의향자는 담당 의료진을 통해 임상 진행에 대한 상담 및 동의 절차를 거쳐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된다. 

신속한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외부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임상시험실시 지원기관(SMO)의 업무 위임 계약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한다.

기존에 임상시험 실시 지원기관(SMO)이 임상시험실시 기관의 장(병원장)과 계약이 이뤄졌다면, 제도개선을 통해 임상시험 실시지원기관(SMO)이 제약업체 또는 임상시험 책임자와 계약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5일 코로나19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신속한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해서는 임상시험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정부는 임상시험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치료제·백신 개발을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권덕철 장관은 15일 오전 열린 중대본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하루 7,000여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차질 없는 의료대응이 가능하도록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했다”며 “하루 1만여명의 확진자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병상확충을 준비하고 있다. 재택치료도 보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000여명을 넘어서고 있고, 매일 400여명대의 위중증 환자 수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금 방역수칙 지키기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는 일상회복의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1개
  • 최형준 2021.11.15 19:36 신고하기
    코로나 19로 고생하시는 많은 확진자 여러분들 그리고 자가 격리자여러분들 좀더 힘내셨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화이팅 입니다.
    답글 아이콘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제도]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1상·2상 참여 ‘방역패스 예외’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제도]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1상·2상 참여 ‘방역패스 예외’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