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보건의료노조, 극적 합의…노조 파업 철회
코로나19 극복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공공의료 강화 등 보건의료인력 문제 해결 뜻 합쳐
입력 2021.09.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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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가 보건의료인력 문제 해결에 전격 합의했다. 이에 노조는 2일 예정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복지부는 보건의료노조와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공공의료 강화, 보건의료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복지부는 양측이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튼튼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국민적 요구이자 국가적 과제이며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책무임을 상호 확인했다고 전했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그 동안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 모두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환자의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는 공통의 목표와 인식이 있었기에 대화와 소통을 통한 합의안 마련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13차례에 걸친 오랜 논의 끝에 마련된 합의사항이니 만큼, 복지부 역시 오늘 합의된 사항을 관계 부처, 국회 등과 성실하게 협의해나겠다”고 강조했다. 

양측 간 합의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2일 예정됐던 총 파업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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