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건강기록' 앱, 카카오·네이버로도 로그인 가능
30일 복지부·의정원·카카오·네이버 업무협약
입력 2021.06.30 11:52 수정 2021.07.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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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건강기록' 앱 메인화면.
나의 건강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저장·활용하는 '나의건강기록' 앱이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서도 로그인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나의건강기록’ 앱 편의성 개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30일 플라자호텔에서 카카오(대표이사 여민수‧조수용),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24일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방안’을 통해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기반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구축 전에도 국민이 의료분야 마이데이터를 실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건강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조회‧저장‧활용할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 앱을 2월 24일 출시한 바 있다.

‘나의건강기록’ 앱 출시 이후 국민들의 앱 사용 후기에는 ‘나의건강기록’ 앱을 본인 건강관리에 적극 활용하면서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편의성 측면에서 추가적으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일부 의견도 있었다.

이에 복지부와 의정원은 ‘나의건강기록’ 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카카오‧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국민들이 일상에서 사용 중인 카카오 아이디나 네이버 아이디를 통해서도 ‘나의건강기록’ 앱에 쉽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오는 9월까지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민들의 개선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올해 안에 ▲아이폰 버전 출시 ▲사용자 기능 개선(UI/UX 등)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익숙한 민간서비스를 공공서비스에 접목함으로써,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공공기관 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공공기관 건강정보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진료기록, 개인신체정보(lifelog)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 의료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2022년까지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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