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노답, 지금 노담 “담배와도 거리두세요”
보건복지부, 30일 올해 첫 번째 금연광고 ‘담배와도 거리두기’ 편 공개
입력 2021.03.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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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30일 올해 첫 번째 금연광고인 '담배와도 거리두기' 편을 전국적으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 금연광고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한 가족의 일상을 통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와 ‘금연 실천’을 강조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금연광고는 지난해 우수한 광고로 평가받은 ‘담배는 노답(No答), 지금 노담(No담배)’에 이어 ‘담배와도 거리두기’를 표어로 제작됐다.

  이번 광고는 아빠가 아이를 걱정하는 모습과 아이가 아빠를 걱정하는 모습을 극적으로 구성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와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광고는 어린 자녀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의 실천을 강조하는 아빠가 마스크를 벗고 흡연을 하려다 자기모순을 깨닫고 금연을 결심하는 상황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흡연의 위험성’과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을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으로 제시해 호소력과 공감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한 아빠가 아이에게 마스크를 씌어주는 모습은 아이의 시선에서 소형 카메라를 몸에 부착해 촬영하는 방법인 리깅샷(rigging shot) 기법으로 촬영해 광고의 몰입도를 높였다. 

아빠의 말끝에 담은 ‘~라고 하고’라는 추임새 형태의 아이 목소리는 아이의 천진난만하고 밝은 모습을 통해 주제의 전달력을 높였다. 

한편 TV광고와 함께 진행하는 포스터 광고는 담배를 피우는 어른들의 금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김지안(위례 한빛초등학교 2학년, 경기 성남시), 이소은(장재초등학교 2학년, 경남 진주시) 어린이들이 실제로 그린 그림과 문자(캘리그라피)를 인쇄광고로 구성했다.  

이번 금연광고는 오는 5월 14일까지 지상파를 비롯해 라디오,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 온라인, 옥외 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흡연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라는 인식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가족과 주변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뿐만 아니라, 담배와의 거리두기 실천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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