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 상급종합병원 90% 1등급…간암은 다학제 진료 28.8%
심평원,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 공개
수술 중심서 환자·성과 중심 전환…5대 암 평가 1차 완료
입력 2025.08.21 10:46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이 21일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은 상급종합병원의 90% 이상이 1등급을 차지한 반면, 간암은 다학제 진료 비율이 28.8%로 나타났다. 이번 발표로 대장암·위암·폐암에 이어 5대 암 2주기 1차 평가가 모두 완료됐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를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방암·간암 치료를 시행하고 진료비를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등 총 8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수술 사망률·재입원율 같은 성과 지표와 사망 전 호스피스 상담, 중환자실 이용 등도 포함됐다.

유방암 평가 결과 전체 종합점수는 평균 88.13점이었다. 

평가 대상 139개 기관 중 81개소(58.3%)가 1등급을 받았으며, 상급종합병원은 44개소 중 40개소(90.9%)가 1등급으로 평가됐다. 종합병원은 82개소 중 41개소(50.0%)가 1등급에 올랐다. 반면 병원급(평균 61.92점)과 의원급(평균 54.34점)은 낮은 점수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경상권에 1등급 기관이 집중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암은 2주기에서 처음으로 15개 지표가 도입됐다. 

기존 1주기에서 수술 사망률 1개 지표만 평가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국소치료, 경동맥화학색전술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반영했다. 이번이 첫 평가인 점을 고려해 기관별 등급 대신 국가 단위 현황만 공개됐다. 

주요 지표 결과는 △다학제 진료 비율 28.8%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비율 90.4%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93.2% △수술 사망률 1.09% △수술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1.99% △호스피스 상담률 62.6%로 집계됐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는 수술 중심 평가에서 환자·성과 중심의 암 진료 전반 평가로 전환한 5대 암 2주기 1차 평가가 모두 완료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1차 평가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지표는 의료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유방암 치료, 상급종합병원 90% 1등급…간암은 다학제 진료 28.8%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유방암 치료, 상급종합병원 90% 1등급…간암은 다학제 진료 28.8%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