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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성장세를 이어가던 바이오헬스 품목 수출이 12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1월 역대 1위를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꺾여버린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연간 및 1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오헬스 수출은 바이오시밀러 등 의약품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13.1% 증가한 151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제약기업의 위탁생산 수주물량 수출 지속 △미국‧EU 내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보험사 계약, 영업활동 확대 지속 등을 바탕으로 1년 만에 수출 증가세로 전환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 EU 수출 규모는 역내 수요 증가, 유럽 현지 영업망 강화 등으로 30.7% 증가한 46억9000만 달러로 확인됐다.
또 전 세계적으로 K-푸드, K-뷰티 선호가 확대되면서 화장품 수출은 20.6% 늘어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한 셈이다. 이에 따라 지난 일년 간 바이오헬스 수출 역대 순위는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12월 수출입 성적은 다소 암울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탁생산(CMO) 수주 확대 및 미국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는 지속 확대됐음에도 불구, 글로벌 경쟁 확대 등 영향으로 수출액은 소폭 감소한 것.
이에 따라 12월 바이오헬스 수출액은 12억7000만 달러(2.4% 감소), 의약품 수출액은 7억5000만 달러(4.8% 감소)로 집계됐다. 주요 지역 중 EU의 수출액도 25.7% 감소했다.
의약품 수출액 역시 지난해 하반기 비교적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12월 들어 주춤해졌다. 월별 수출 규모는 △7월 7억9400만 달러(41.7% 증가) △8월 8억6400만 달러(73.9% 증가) △9월 8억500만 달러(19.7% 증가) △10월 7억8600만 달러(25.4% 증가) △11월 9억6500만 달러(36.3%) △12월 7억4700만 달러(4.8% 감소)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바이오헬스 총 수출액은 △7월 12억4000만 달러(28.9% 증가) △8월 12억7900만 달러(38.8% 증가) △9월 12억3600만 달러(9.9% 증가) △10월 12억3600만 달러(18.4% 증가) △11월 14억4300만 달러(19.6% 증가)로 증가세를 이어가다 12월 들어 2.4% 감소한 12억6800만 달러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2025년 바이오헬스 수출이 감소세로 이어질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어지는 계엄령 및 탄핵 사태 등 국내 불안정한 정세와 오는 20일 예정된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지속,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한동안 수출 불안정성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10일 ‘2025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치’를 발표하면서 “2025년 보건산업 수출은 282억 달러로 전년대비 1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보산진은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바이오시밀러의 실적 호조 지속 △다양한 해외시장 확장을 통한 ‘임플란트’와 ‘초음파 영상진단기’ 등 의료기기 수출 증가 △기초‧색조화장용 제품류 수출 증가세 지속 등을 이유로 보건산업 수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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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성장세를 이어가던 바이오헬스 품목 수출이 12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1월 역대 1위를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꺾여버린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연간 및 1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오헬스 수출은 바이오시밀러 등 의약품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13.1% 증가한 151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제약기업의 위탁생산 수주물량 수출 지속 △미국‧EU 내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보험사 계약, 영업활동 확대 지속 등을 바탕으로 1년 만에 수출 증가세로 전환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 EU 수출 규모는 역내 수요 증가, 유럽 현지 영업망 강화 등으로 30.7% 증가한 46억9000만 달러로 확인됐다.
또 전 세계적으로 K-푸드, K-뷰티 선호가 확대되면서 화장품 수출은 20.6% 늘어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한 셈이다. 이에 따라 지난 일년 간 바이오헬스 수출 역대 순위는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12월 수출입 성적은 다소 암울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탁생산(CMO) 수주 확대 및 미국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는 지속 확대됐음에도 불구, 글로벌 경쟁 확대 등 영향으로 수출액은 소폭 감소한 것.
이에 따라 12월 바이오헬스 수출액은 12억7000만 달러(2.4% 감소), 의약품 수출액은 7억5000만 달러(4.8% 감소)로 집계됐다. 주요 지역 중 EU의 수출액도 25.7% 감소했다.
의약품 수출액 역시 지난해 하반기 비교적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12월 들어 주춤해졌다. 월별 수출 규모는 △7월 7억9400만 달러(41.7% 증가) △8월 8억6400만 달러(73.9% 증가) △9월 8억500만 달러(19.7% 증가) △10월 7억8600만 달러(25.4% 증가) △11월 9억6500만 달러(36.3%) △12월 7억4700만 달러(4.8% 감소)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바이오헬스 총 수출액은 △7월 12억4000만 달러(28.9% 증가) △8월 12억7900만 달러(38.8% 증가) △9월 12억3600만 달러(9.9% 증가) △10월 12억3600만 달러(18.4% 증가) △11월 14억4300만 달러(19.6% 증가)로 증가세를 이어가다 12월 들어 2.4% 감소한 12억6800만 달러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2025년 바이오헬스 수출이 감소세로 이어질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어지는 계엄령 및 탄핵 사태 등 국내 불안정한 정세와 오는 20일 예정된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지속,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한동안 수출 불안정성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10일 ‘2025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치’를 발표하면서 “2025년 보건산업 수출은 282억 달러로 전년대비 1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보산진은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바이오시밀러의 실적 호조 지속 △다양한 해외시장 확장을 통한 ‘임플란트’와 ‘초음파 영상진단기’ 등 의료기기 수출 증가 △기초‧색조화장용 제품류 수출 증가세 지속 등을 이유로 보건산업 수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