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헬스미래추진단, 국가 보건안보 확립‧혁신적 연구 수행 초석 마련
라이트재단과 지난 13일 신종감염병 등 국내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11.15 11:56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왼쪽)과 김한이 라이트재단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산하 K-헬스미래추진단(단장 선 경)은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사장 김한이)과 지난 13일 신종 감염병 또는 소외 감염병 관련 백신, 치료제 및 진단 기술의 국내 연구개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연구책임자 워크숍 직후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프로젝트의 임무1(보건안보)과 임무4(복지돌봄) 과제에 선정된 연구자들이 참석해, 사업 프로세스 및 향후 과제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임무중심형 R&D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정보 교류 등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감염병 대응 관련 신기술 및 중저소득국 활용 특이기술에 대한 국내 개발 및 지원 △양 기관간 상호 합의된 분야에 있어 재정지원 공모 시 홍보 및 심사 협력 △감염병 대응 활동에 따른 정보와 제반사항 교류 △상호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등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K-헬스미래추진단은 국가 보건안보 위기 대응을 위한 도전혁신형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라이트재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중저소득국에서도 활용 가능한 특화된 기술 개발을 통한 국제 보건 형평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라이트재단과의 협력은 국내 생명과학 기업 및 연구소가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외 연구 성과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선 경 K-헬스미래추진단장은 "우리 사업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혁신적 기술과 접근 방식을 통해 난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과제"라며 "이번 라이트재단과 협력으로 연구자들의 도전 혁신적 연구 결과물이‘죽음의 계곡’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비아트리스의 길, 한국에서 다시 시작된다”
앨리스랩 신재원 대표 “검증 안된 건기식 원료 난립…약국은 달라야 한다”
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 “변화 중심에서 진정한 약사의 길을 찾겠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K헬스미래추진단, 국가 보건안보 확립‧혁신적 연구 수행 초석 마련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K헬스미래추진단, 국가 보건안보 확립‧혁신적 연구 수행 초석 마련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