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집단휴진' 문 열거나 비대면진료 가능 병원 확인하려면
복지부, 전화·인터넷으로 진료 여부 확인 후 이용 권장
응급환자, 24시간 운영 전국 408개 응급실 이용 가능
입력 2024.06.17 10:41 수정 2024.06.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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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보이는 ‘문여는 병·의원 안내’ 문구.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예고한 오는 18일과 그 이후에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같은 기간에 문 여는 병·의원의 정보와 비대면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동네 문 여는 병‧의원을 확인하려면 전화를 이용하는 경우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100)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1644-2000) 콜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인터넷 또는 앱으로 확인하는 경우에는 응급의료포털과 복지부, 심사평가원, 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앱은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을 설치 후 접속해 확인 가능하다.

복지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병·의원을 포함한 모든 종별 의료기관의 비대면진료를 허용하고 있으며, 지난 4월 3일부터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도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게 허용됐다. 비대면진료는 초진, 재진 상관없이 모두 받을 수 있으며, 다만 의약품 수령은 원칙적으로 본인 또는 대리 수령(환자 직계존속 등)만 가능하다.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확인하려면 심평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중앙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진료기관’을 클릭하거나 ‘의료정보’ 탭을 클릭하고 △‘특수운영기관 정보’를 선택한 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선택하고 검색하면 된다.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은 응급의료법에 의거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므로, 응급환자는 의료계 집단휴진 기간에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다. 단 대형병원 응급실이 중증응급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동네 병·의원이나 가까운 응급실 방문이 권장된다.

정통령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비상진료상황실장은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진행하는 기간에도 국민 안전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진료 가능 병·의원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응급환자는 집단휴진 기간에도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나, 비응급 환자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확인해 이용하거나 비대면진료를 활용해 보실 것을 권장드린다”면서 “방문 전 미리 전화로 정상 진료 여부를 확인하고, 통상적으로 받는 처방은 미리 받아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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