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근로복지공단, 부패방지와 내부통제 강화 위해 '맞손'
14일 업무협약...신뢰와 소통 기반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구축 적극 지원 다짐
입력 2023.09.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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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김인성 상임감사(오른쪽)와 근로복지공단 김대원 상임감사가 14일 근로복지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부패방지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근로복지공단이 14일 근로복지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내부통제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양 기관의 상임감사가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체감사기구 간 정보교류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정보공유 자체감사 및 청렴활동 모범사례 공유 협력·교차감사를 위한 감사자원 교류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기적 합동 교육 실시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진 내부통제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심사평가원은 ‘신뢰와 소통 기반의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구축’이라는 감사비전과 리스크 기반 사전적 예방감사, 청렴문화 내재화를 위한 소통활동 등 기관이 역점 추진중인 전략과제를 소개했다.

심평원은 지난 8월에 실시된 임원전략회의를 통해 내부통제 전담부서(지속가능경영부)를 지정했고, 9월 4일 기관장-상임감사 간 내부통제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데 이어 공공기관 간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지속 추진 중에 있다. 이어 10월 중에는 전문가 초청 간담회와 특강도 진행하는 등 기관의 부패방지와 책임경영 지원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체계의 정착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심평원 김인성 상임감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감사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정착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기관과의 감사자원 공유, 신뢰 구축과 소통 강화를 지속 추진하는 등 기관의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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