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차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참여 지자체 방문
올해 두번째 간담회…현장 목소리 경청
입력 2023.03.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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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이기일 제1차관이 최근 경북 의성군을 방문해 노인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경기도 부천시 현장 간담회에 이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현장 간담회다. 

의성군은 전국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44.3%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의성군의 노인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현황 및 향후 ‘의성형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의성군과 같이 고령 인구의 비율이 높고, 도시에 비해 기반시설(인프라)이 충분하지 않은 농촌 지역의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현장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보건‧복지 정책을 적극 수행하는 대표적인 농촌형 지자체로서, 높은 고령화율에도 불구하고 활력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 간담회에는 의성군 복지과 및 보건소 공무원, 민간협력기관, 노인맞춤형 돌봄 수행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서비스 제공에 있어 농촌 지역의 어려움과 국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느낀 문제점 및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어르신들이 도시나 농촌 어느 지역에 거주하시든 동일한 수준의 기본적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책 추진 시 다양한 지역 상황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하며, 오늘 현장 간담회와 같은 지역 의견 수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별 맞춤형 정책’이 있어야만 정부가 추구하는 ‘수혜자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역시 가능할 것”이라며 “정부는 지자체가 주민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보건복지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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